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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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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2,581회 작성일Date 09-12-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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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장로
  ‘장로의 본분은 목양이다’ 이런 주제로 발표된 책이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아직 까지 잘 지켜 지지 않다보니 마치 새로운 발견이나 되는 듯이 책으로 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민 11: 16-17, 행 20: 28). 교회의 장로님들이 성도들을 돌보는 일들 보다 행정과 사무에 치우쳐 있다 보니 장로의 명칭도 사무 장로와 비슷한 시무 장로로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교회도 장로님들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목양에 두기 위하여 사역 장로라는 명칭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사역 장로란 심방, 문병, 상담, 전화 통화, 이 메일 교환, 경조사 등을 통해 성도들과 직접 만나는 목양의 일을 하는 장로들을 말 합니다. 현재도 각 교구 벌로 장로님들이 활동하고 계시지만 앞으로는 목양 장로 역할을 더욱 활성화 하고자 사역 장로 제도를 두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형제자매니들은 장로님들의 심방이나 전화를 어색하게 생각 하지 마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로써 우리 교회에 성도를 온전케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장로님들의 사역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 인가? 206쪽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여러분의 장로들이 여러분들의 가정을 방문할 때에, 그것이 주제넘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의 의무입니다. 그들을 존경과 진심으로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장로 만나는 것을 즐거워하며, 여러분이 교회에 더 큰 유익을 끼치기 위해서는 그들의 위로와 권면, 용기 북돋움이 필요하다고 확신시키며, 그들의 성실함으로 인한 여러분의 존중히 여김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를 그들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며, 여러분들의 가정살림이 기독교적인 생활에서 진보하고 있음을 보여 주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들을 장로님들의 지도 아래 두어서 개인적인 관계를 맺게 하여 장로님의 자애로운 관심과 적절한 권면과 경건한 기도의 대상이 되도록 자녀들을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와 하듯 장로님들과 편하게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분들에게는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을 보는 것 이상의 기쁨이 달리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직분이 존경스러웠고, 그들의 자애로운 의도들이 적절하게 평가되었으며, 그들의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았다’ 는것을 확신하면서 은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모든 선한 시민은 나라의 법을 공정하게 시행한 신실한 관원의 손을 높이  들면서 그의 충성스러움을 확신하듯이, 모든 선한 그리스도인들도 주님께 대한 의무를 지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양심과 명예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가운데 교회의 순결과 성숙을 명백히 도모한 영적 통치자들의 손을 높이 들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나팔수    강 승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