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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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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산교회 댓글 0건 조회Hit 2,024회 작성일Date 07-03-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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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로비에 찻집이 '예담채' 라는 이름으로 오픈 되었습니다. 루디아 회 자매님들의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 저는 처음에 들었을 때에는 '예닮채' 로 알았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을 닮은' 이라는 의미인가 보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예닮채' 가 아니고 '예담채' 라고 했습니다. '예담채' (?) 무슨 의미 일까 궁금했는데, 그 의미를 알고 보니 참 아름다운 이름이구나 라고 감탄까지 했습니다. '예수님을 담은' 이라는 뜻에서 예담채로 했다는 것 입니다. 요즈음 골로새서 QT 묵상을 통해 계속 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우리에게 말씀 하고 계시는데, 그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 할 것이 없는 예수님 (골 1:22)을 담는 곳, 예담채, 너무 귀한 이름이었습니다.
  예담채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바램을 담은 이름이기도 합니다. 특히 예배당 1층 입구에 예담채라는 이름이 걸려 있을 것을 생각 하면 우리 교회의 모습이 바로 예수님을 담은 교회라는 것을 대표하는 이름 같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영혼 깊숙이 예수님을 담아 놓으셔서 우리가 예수님을 담은 사람, 예수님을 담은 교회가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분 안에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셨으니(골 2:9), 우리 교회가 예수님을 담은 교회이므로 그분의 모든 능력과 영광과 약속 모두가 충만히 채워지는 교회임을 믿습니다.
  '예담채'- 예수님을 담은 우리 모두의 이름 입니다. 귀한 이름을 정해 주신 루디아회 자매님들, 감사합니다. 예수님 담은 교회의 축복이 항상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나팔수 강 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