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노래가 메아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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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24회 작성일Date 24-12-14 12:41본문
해마다 돌아오는 성탄절 올해도 변함없이 주님 오신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감사하기 위하여
우리 남산교회는 교구들도, 교회학교도 그리고 외국인 예배부도 주님을 위한 공연을 준비합니다.
이곳저곳에서 모여 연습하고, 간식을 함께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광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마음이 가득입니다.
어쩌면 우리 예수님께서는 그 날에 이루어질 최고의 퍼포먼스도 기대하시지만 이렇게 사랑스런 자녀들이 함께 어우러져 연습하고,
함께 먹고 마시며, 교제하는 그 시간에 그 가운데 함께 계시는 것을 더욱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자녀들을 키우고, 보살피며 자녀들이 학업에서 우수한 성취를 이루어내는 것 그리고 다양한 재능으로 인정받으며 기쁨 가운데
그 재능을 발휘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큰 행복인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작 부모에게 최고의 기쁨은 자녀들이 어우러져 서로 사랑하며, 서로를 돌보며, 깊은 우애를 나누는 것을 바라볼 때라는 것을 삶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이 세상 살아가며 대단한 것을 이루지 못해도, 자녀들이 서로를 도우며, 격려하고, 북돋우며 살아간다면
이 세상 외롭지 않게 든든히 함께 서 나갈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예수님 이 땅에 오실 때에 울려 퍼졌던 수많은 천군과 천사들의 합창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이것이었다는 것을 더 깊이 절감하게 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하나님께 영광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6장의 쉐마 이스라엘이 바로 그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신 6:5).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는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레 19:18).
무슨 대단한 것을 하라고 우리를 압박하지 않으시는 우리 하나님, 간절하게 소망하시는 것은 단 한 가지였습니다.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그 사랑을 가르쳐 주시려고 친히 우리 인생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사랑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이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는 평화를 이루는 유일한 길인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를 바라보며 그 천군과 천사의 합창 소리가 그리워집니다. 흑암이 짙게 드리워져 있는 세상,
하나님께 영광 보다는 인간의 영광을 따라가다 좌초된 듯한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그로 인해 이 땅에 평화가 아닌 다툼과 분쟁이 만연해 가는 상황 또한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해마다 돌아오는 성탄절이 우리에게 희망의 시작이 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처음으로 오신 그 날에 울려 퍼졌던 그 천군과 천사의 합창 소리가, 이제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아닐지라도
‘땅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계속해서 메아리쳐 울리게 된다면 그것이 희망입니다.
단순히 입술의 찬양과 몸으로 하는 퍼포먼스를 넘어서 주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내어 가르쳐 주신 그 사랑을
우리가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를 사랑할 때 그 영광과 평화가 메아리 되어 울려 퍼지게 될 것입니다. 함께 만나 연습할 때마다 그 사랑을 서로 진하게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김 재 구 목사
우리 남산교회는 교구들도, 교회학교도 그리고 외국인 예배부도 주님을 위한 공연을 준비합니다.
이곳저곳에서 모여 연습하고, 간식을 함께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광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마음이 가득입니다.
어쩌면 우리 예수님께서는 그 날에 이루어질 최고의 퍼포먼스도 기대하시지만 이렇게 사랑스런 자녀들이 함께 어우러져 연습하고,
함께 먹고 마시며, 교제하는 그 시간에 그 가운데 함께 계시는 것을 더욱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자녀들을 키우고, 보살피며 자녀들이 학업에서 우수한 성취를 이루어내는 것 그리고 다양한 재능으로 인정받으며 기쁨 가운데
그 재능을 발휘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큰 행복인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작 부모에게 최고의 기쁨은 자녀들이 어우러져 서로 사랑하며, 서로를 돌보며, 깊은 우애를 나누는 것을 바라볼 때라는 것을 삶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이 세상 살아가며 대단한 것을 이루지 못해도, 자녀들이 서로를 도우며, 격려하고, 북돋우며 살아간다면
이 세상 외롭지 않게 든든히 함께 서 나갈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예수님 이 땅에 오실 때에 울려 퍼졌던 수많은 천군과 천사들의 합창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이것이었다는 것을 더 깊이 절감하게 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하나님께 영광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6장의 쉐마 이스라엘이 바로 그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신 6:5).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는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레 19:18).
무슨 대단한 것을 하라고 우리를 압박하지 않으시는 우리 하나님, 간절하게 소망하시는 것은 단 한 가지였습니다.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그 사랑을 가르쳐 주시려고 친히 우리 인생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사랑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이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는 평화를 이루는 유일한 길인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를 바라보며 그 천군과 천사의 합창 소리가 그리워집니다. 흑암이 짙게 드리워져 있는 세상,
하나님께 영광 보다는 인간의 영광을 따라가다 좌초된 듯한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그로 인해 이 땅에 평화가 아닌 다툼과 분쟁이 만연해 가는 상황 또한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해마다 돌아오는 성탄절이 우리에게 희망의 시작이 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처음으로 오신 그 날에 울려 퍼졌던 그 천군과 천사의 합창 소리가, 이제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아닐지라도
‘땅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계속해서 메아리쳐 울리게 된다면 그것이 희망입니다.
단순히 입술의 찬양과 몸으로 하는 퍼포먼스를 넘어서 주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내어 가르쳐 주신 그 사랑을
우리가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를 사랑할 때 그 영광과 평화가 메아리 되어 울려 퍼지게 될 것입니다. 함께 만나 연습할 때마다 그 사랑을 서로 진하게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김 재 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