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성취하시는 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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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135회 작성일Date 24-11-23 14:25본문
세례문답을 하면서 한 자매님께 하나님을 언제 영접하셨느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간증으로 응답합니다.
교회를 정식으로 출석하게 된 것은 우리 남산교회이지만 그 전에 다른 교회 예배를 유튜브를 통해 드린 것은 3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연인 즉은 서울에서 거주할 때 대학에 교수직으로 임용서류를 제출하였는데 여러 과정들을 잘 통과하여 공개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그 학교가 기독교 학교여서 “신앙생활을 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교회는 전혀 안 다녔는데 다급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네’라고 대답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 그냥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너무도 강하게 들어서
그 주 일요일에 온라인 예배를 찾아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어떤 교회의 주일 예배 영상을 보게 되었고,
말씀 중 모세가 광야에서 방황하는 기간에도 잊지 않고 돌보시고 찾아주신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 마음에 깊이 꽂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자신은 ‘하나님께 발견된 자’였다는 고백을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영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접해 주셨다는 그 감격에 눈물이 쏟아졌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한 후 하나님이 정말 궁금해져 성경읽기가 시작되었고,
그렇게 3년을 인터넷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창원대학교 임용에 합격하여 창원으로 오게 되었고
마침내 우리 남산교회에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이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 이 자매님은 새가족교육, 일대일 양육을 잘 마치고
사랑방 교제도 활발하게 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사랑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간증을 들으며 “우리 하나님 참 대단하시다”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얼떨결에 한 그 순간적인 거짓말까지도 잊지 않으시고, 마음에 새기셔서 거짓이 아닌 진실로 만들어 주시는 우리 하나님이심을 보게 됩니다.
분명 거짓은 나쁜 것이지만 우리 하나님 안으로 들어갈 때 그 거짓까지도 진실로 만들어 삶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성취를 보게 됩니다.
그 간증과 고백을 들으며 구약성경의 한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을 들여보내시어 죄악으로 그 땅을 가득 채운 사람들에게 심판의 시퍼런 칼을 휘두르게 하실 때에
그 하나님 앞으로 살기 위해 속임수로 나온 백성이 있었습니다.
기브온 주민들로 가나안 땅 안에 거주함에도 그 경계 바깥에 거주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여호수아에게 나아온 것입니다.
가나안 땅 주민만 진멸 대상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덥석 그들을 살려주겠다고 언약을 맺어버렸습니다(수 9장).
그들의 거짓이 얼마 뒤 탄로가 났으나 하나님께서는 어느 쪽도 야단을 치지 않으십니다.
어느 누구든지 주께로 나아오는 자 설사 거짓으로 꾸밀지라도 기꺼이 하나님의 백성 안에 포함시키심으로
그 거짓을 진실로 만들어서 살리시는 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거짓으로 한 말도 성취시키고야 마신다면 지금 우리 안에 하나님의 소원을 두시고 부르짖으라는 것이야 오죽하실까 라는 확신이 듭니다.
그 부르짖음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
김 재 구 목사
교회를 정식으로 출석하게 된 것은 우리 남산교회이지만 그 전에 다른 교회 예배를 유튜브를 통해 드린 것은 3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연인 즉은 서울에서 거주할 때 대학에 교수직으로 임용서류를 제출하였는데 여러 과정들을 잘 통과하여 공개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그 학교가 기독교 학교여서 “신앙생활을 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교회는 전혀 안 다녔는데 다급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네’라고 대답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 그냥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너무도 강하게 들어서
그 주 일요일에 온라인 예배를 찾아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어떤 교회의 주일 예배 영상을 보게 되었고,
말씀 중 모세가 광야에서 방황하는 기간에도 잊지 않고 돌보시고 찾아주신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 마음에 깊이 꽂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자신은 ‘하나님께 발견된 자’였다는 고백을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영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접해 주셨다는 그 감격에 눈물이 쏟아졌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한 후 하나님이 정말 궁금해져 성경읽기가 시작되었고,
그렇게 3년을 인터넷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창원대학교 임용에 합격하여 창원으로 오게 되었고
마침내 우리 남산교회에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이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 이 자매님은 새가족교육, 일대일 양육을 잘 마치고
사랑방 교제도 활발하게 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사랑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간증을 들으며 “우리 하나님 참 대단하시다”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얼떨결에 한 그 순간적인 거짓말까지도 잊지 않으시고, 마음에 새기셔서 거짓이 아닌 진실로 만들어 주시는 우리 하나님이심을 보게 됩니다.
분명 거짓은 나쁜 것이지만 우리 하나님 안으로 들어갈 때 그 거짓까지도 진실로 만들어 삶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성취를 보게 됩니다.
그 간증과 고백을 들으며 구약성경의 한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을 들여보내시어 죄악으로 그 땅을 가득 채운 사람들에게 심판의 시퍼런 칼을 휘두르게 하실 때에
그 하나님 앞으로 살기 위해 속임수로 나온 백성이 있었습니다.
기브온 주민들로 가나안 땅 안에 거주함에도 그 경계 바깥에 거주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여호수아에게 나아온 것입니다.
가나안 땅 주민만 진멸 대상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덥석 그들을 살려주겠다고 언약을 맺어버렸습니다(수 9장).
그들의 거짓이 얼마 뒤 탄로가 났으나 하나님께서는 어느 쪽도 야단을 치지 않으십니다.
어느 누구든지 주께로 나아오는 자 설사 거짓으로 꾸밀지라도 기꺼이 하나님의 백성 안에 포함시키심으로
그 거짓을 진실로 만들어서 살리시는 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거짓으로 한 말도 성취시키고야 마신다면 지금 우리 안에 하나님의 소원을 두시고 부르짖으라는 것이야 오죽하실까 라는 확신이 듭니다.
그 부르짖음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
김 재 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