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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닮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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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9회 작성일Date 26-01-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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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남산교회는 세계가 함께 경험했던 코로나 시기라는 유례없는 격리와 소외, 단절이라는 고통의 시간을 뒤로하고
한해, 한해 크게 눈에 띄지는 않을지라도 조금씩 성장하며 교회의 사명을 향해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각 년도 별 목회방향을 살펴보면 올해의 방향 또한 드러나리라 봅니다.
코로나가 그 힘을 잃어가던 2022년 주제가 코로나 시기를 딛고 다시 일어나기를 소망하는 ‘회복’이었고,
2023년 주제는 회복을 넘어 영적 풍성함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회복에서 충만으로’였으며,
2024년은 영적인 풍성한 성장을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을 소망하는 ‘충만에서 동행으로’였으며,
2025년은 그 충만과 동행의 결과로 제자화를 꿈꾸는 ‘주님의 제자를 세우는 교회’였습니다.
그 과정은 ‘회복 → 충만 → 동행 → 제자삼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주의 제자가 되어 소명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시간이 된다면 가장 이상적인 연결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결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이제 제자로서 더 든든히 다져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확신합니다.
얼마간 예수님을 더 깊이 닮아가는 교제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2026년은 ‘예수님 닮기를!’이란 주제로 마가복음 3:14-15절의 말씀이 추구하는 주님과의 더 깊은 교제로 나아가려 합니다.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막 3:14-15)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가장 먼저 하신 것이 “자기와 함께 있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교제를 통해 알게 해주심으로 마침내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고전 1:10)을 품게 하시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또한 이와 같이 예수님과의 깊은 교제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할 때 주님을 더 깊이 사랑하는 예배자로 설 것이며,
예배가 곧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전도로, 그리고 마침내 귀신이 쫓겨가는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그리고 이 세상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4-19)

김  재  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