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 아니고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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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2,394회 작성일Date 10-01-23 12:11본문
공연이 아니고 예배입니다
지난 월요일 예담채에 학생들 몇 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인사를 나누려고 들어가 보니 기도회를 하려고 모인 고3 졸업생들 이었습니다. 학생들이 기도회를 위해 모인 것이 대견스러워서 무슨 기도회 인가 물었더니, ‘빛의 소리’ 준비기도회 이었습니다. ‘빛의 소리’ 는 20년이 넘도록 계속 해온 우리 교회 청소년들의 발표회입니다. 예전에는 교회들 마다 문학의 밤이라고 해서 시와 음악과 연극 등을 발표하며 청소년 문화를 이루어 갔습니다. 그래서 ‘빛의 소리’도 예전의 ‘문학의 밤’ 과 같은 청년들의 발표회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회 에 모인 학생들은 ‘빛의 소리’ 는 공연이 아니고 예배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공연과 예배의 차이는 그 대상이 다릅니다. 공연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발표회이지만, 예배는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으로 드리는 시와 찬양입니다 (엡 5: 19). 따라서 공연과 예배는 시작부터가 다릅니다. 공연은 사람을 위하여 준비 하지만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준비 합니다. 공연은 흥미로워야 하지만 예배는 흥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 받으시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의 고백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기 때문입니다 (히 11: 6). 따라서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시로도, 노래로도, 연극으로 표현 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학생들의 말을 들으며 저는 우리 청소년들의 신앙의 수준을 보는 듯 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철부지 같아도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사람들에게 보이는 공연을 구분 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공연을 위한 연습보다도 예배를 위한 기도와 서로간의 교제를 먼저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런 분별력이 있다는 것은 우리 교회학교 교육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찬양을 크게 부르지 않고 설교 시간에 핸드폰을 만지작거려도, 하나님께서는 아이들들 자라게 하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자라난 것 같지 않지만, 아이들은 성숙 되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염려 보다 훨씬 더 아이들들 잘 양육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동일하게 그 분의 몸에 연결 시켜 생명으로 자라게 하십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공연과 예배를 구별하고 있는 것입니다. ‘빛의 소리’ 는 우리 아이들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드려야하는 예배입니다.
나팔수 강 승구
지난 월요일 예담채에 학생들 몇 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인사를 나누려고 들어가 보니 기도회를 하려고 모인 고3 졸업생들 이었습니다. 학생들이 기도회를 위해 모인 것이 대견스러워서 무슨 기도회 인가 물었더니, ‘빛의 소리’ 준비기도회 이었습니다. ‘빛의 소리’ 는 20년이 넘도록 계속 해온 우리 교회 청소년들의 발표회입니다. 예전에는 교회들 마다 문학의 밤이라고 해서 시와 음악과 연극 등을 발표하며 청소년 문화를 이루어 갔습니다. 그래서 ‘빛의 소리’도 예전의 ‘문학의 밤’ 과 같은 청년들의 발표회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회 에 모인 학생들은 ‘빛의 소리’ 는 공연이 아니고 예배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공연과 예배의 차이는 그 대상이 다릅니다. 공연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발표회이지만, 예배는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으로 드리는 시와 찬양입니다 (엡 5: 19). 따라서 공연과 예배는 시작부터가 다릅니다. 공연은 사람을 위하여 준비 하지만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준비 합니다. 공연은 흥미로워야 하지만 예배는 흥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 받으시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의 고백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기 때문입니다 (히 11: 6). 따라서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시로도, 노래로도, 연극으로 표현 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학생들의 말을 들으며 저는 우리 청소년들의 신앙의 수준을 보는 듯 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철부지 같아도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사람들에게 보이는 공연을 구분 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공연을 위한 연습보다도 예배를 위한 기도와 서로간의 교제를 먼저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런 분별력이 있다는 것은 우리 교회학교 교육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찬양을 크게 부르지 않고 설교 시간에 핸드폰을 만지작거려도, 하나님께서는 아이들들 자라게 하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자라난 것 같지 않지만, 아이들은 성숙 되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염려 보다 훨씬 더 아이들들 잘 양육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동일하게 그 분의 몸에 연결 시켜 생명으로 자라게 하십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공연과 예배를 구별하고 있는 것입니다. ‘빛의 소리’ 는 우리 아이들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드려야하는 예배입니다.
나팔수 강 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