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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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2,117회 작성일Date 11-05-07 14:40본문
열 정
‘나는 가수다’ 라는 TV 음악 쇼를 보았습니다.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평범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프로를 보면서 열정이라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요즈음 가수들이 노래로 청중의 평가를 받기보다 춤이나 몸매로 인기가수가 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 가운데는 이렇게 춤과 동작으로 노래하는 가수들이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에 나오는 가수들은 보이는 노래가 아니라 순수하게 부르는 노래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프로에서 노래하는 가수들의 표정과 열창하는 모습에서 저는 온몸으로 노래하는 진정한 가수를 보는 듯 했습니다. 관객석의 어느 청중은 눈물까지 흘리면서 가수의 노래에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한 편의 노래에도 저렇게 온 마음과 몸을 다 바쳐 소리를 뽑아내는데, 나의 찬양, 나의 기도, 나의 설교는 어떤가? 내 자신을 비추어 보게 되었습니다.
신앙은 예술보다 더 높은 차원의 세계입니다. 예술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것이 신앙입니다. 3차원의 세계를 4차원의 세계가 다 포함하듯이 신앙의 세계는 음악도, 미술도, 문학도, 다 포함하는 더 높은 세계입니다. 따라서 신앙의 열정은 예술의 그것보다 더 깊고 진해야 합니다. 열창하는 가수의 모습에서 열정을 보듯이,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삶으로 보이는 열정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열정에서 감동을 받으며, 열정의 대상인 예수그리스도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열정 없이 습관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미술가가 아니라 그림쟁이 입니다(어느 미술가의 설명입니다). 가수가 열정 없이 습관적으로 노래를 부른다면 그것은 노래쟁이지 가수가 아닙니다. 신자가 열정 없이 습관적으로 예수를 믿는다면 그 것은 예수쟁이지, 신앙인이 아닙니다.
예수쟁이가 아니라 찬양 한 구절에도 혼신을 다하는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한 줄의 기도에 열정을 품고, 한 편의 설교에 온 몸을 바치는 그런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사셨고, 바울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가수는 많습니다. 그러나 열정으로 노래하는 가수는 많지 않습니다. 예수쟁이는 많습니다. 그러나 열정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신앙인은 많지 않습니다. 열정과 최선을 다해서 감동을 주는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목사의 열정이 가수의 열정 보다는 더 진해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나팔수 강 승구
‘나는 가수다’ 라는 TV 음악 쇼를 보았습니다.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평범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프로를 보면서 열정이라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요즈음 가수들이 노래로 청중의 평가를 받기보다 춤이나 몸매로 인기가수가 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 가운데는 이렇게 춤과 동작으로 노래하는 가수들이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에 나오는 가수들은 보이는 노래가 아니라 순수하게 부르는 노래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프로에서 노래하는 가수들의 표정과 열창하는 모습에서 저는 온몸으로 노래하는 진정한 가수를 보는 듯 했습니다. 관객석의 어느 청중은 눈물까지 흘리면서 가수의 노래에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한 편의 노래에도 저렇게 온 마음과 몸을 다 바쳐 소리를 뽑아내는데, 나의 찬양, 나의 기도, 나의 설교는 어떤가? 내 자신을 비추어 보게 되었습니다.
신앙은 예술보다 더 높은 차원의 세계입니다. 예술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것이 신앙입니다. 3차원의 세계를 4차원의 세계가 다 포함하듯이 신앙의 세계는 음악도, 미술도, 문학도, 다 포함하는 더 높은 세계입니다. 따라서 신앙의 열정은 예술의 그것보다 더 깊고 진해야 합니다. 열창하는 가수의 모습에서 열정을 보듯이,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삶으로 보이는 열정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열정에서 감동을 받으며, 열정의 대상인 예수그리스도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열정 없이 습관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미술가가 아니라 그림쟁이 입니다(어느 미술가의 설명입니다). 가수가 열정 없이 습관적으로 노래를 부른다면 그것은 노래쟁이지 가수가 아닙니다. 신자가 열정 없이 습관적으로 예수를 믿는다면 그 것은 예수쟁이지, 신앙인이 아닙니다.
예수쟁이가 아니라 찬양 한 구절에도 혼신을 다하는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한 줄의 기도에 열정을 품고, 한 편의 설교에 온 몸을 바치는 그런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사셨고, 바울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가수는 많습니다. 그러나 열정으로 노래하는 가수는 많지 않습니다. 예수쟁이는 많습니다. 그러나 열정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신앙인은 많지 않습니다. 열정과 최선을 다해서 감동을 주는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목사의 열정이 가수의 열정 보다는 더 진해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나팔수 강 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