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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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2,053회 작성일Date 11-11-26 15:10본문
가을 음악회
2011년을 통해 사람들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준 노래가 하나 있다면, 가수 임 재범 씨가 부른 ‘여러분’ 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노래는 윤 복희 권사가 1979년 서울 국제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곡입니다. 그 당시 윤 복희 권사는 수상 소감으로 ‘하나님께 감사 합니다’. 라는 말로 첫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노래는 가사가 외롭고 힘 든 사람들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네가 만약 외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 줄게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그 후 가수 임 재범 씨가 이 노래를 편곡해서 다시 불렀는데, 청중들이 울면서 이 노래를 듣는 모습이 TV 화면에 방영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한가를 반영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마치 사람들의 그런 마음을 이 노래가 치유 하는 듯이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특히 포효 하듯이 토해내는 가수의 열창이 사람들의 마음에 갇혀 있던 울분과 아픔을 대변 하는 듯 느껴졌습니다. 한 곡의 노래가 이토록 사람들의 마음을 카타르시스 할 수 있다는 것이 예술의 힘 인것 같습니다. 한편의 연극, 한권의 책, 한 장의 그림, 이런 예술의 작품들이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어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가 매년 준비하는 가을음악회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 함께 있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이웃들, 교회의 문턱이 높게 느껴지는 사람들, 이런 분들에게 가을음악회는 교회가 우리만의 교회가 아니라 여러분에게 열려 있는 교회라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제 6회 가을음악회가 어제 저녁 열렸습니다. 많은 성도들과 이웃들이 함께 하는 참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위해 준비한 모든 출연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분들이 준비한 것은 음악이 아니라 사랑이었습니다. 교회가 이만큼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그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습니다. 그 마음들이 음악을 통해 전달되어졌으리라 믿습니다. 매 번 가을음악회를 개최 하면서 우리가 항상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이웃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 이 사랑이 사람들을 감싸주는 따뜻한 음악이 되었던 가을밤이었습니다.
나팔수 강 승구
2011년을 통해 사람들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준 노래가 하나 있다면, 가수 임 재범 씨가 부른 ‘여러분’ 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노래는 윤 복희 권사가 1979년 서울 국제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곡입니다. 그 당시 윤 복희 권사는 수상 소감으로 ‘하나님께 감사 합니다’. 라는 말로 첫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노래는 가사가 외롭고 힘 든 사람들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네가 만약 외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 줄게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그 후 가수 임 재범 씨가 이 노래를 편곡해서 다시 불렀는데, 청중들이 울면서 이 노래를 듣는 모습이 TV 화면에 방영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한가를 반영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마치 사람들의 그런 마음을 이 노래가 치유 하는 듯이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특히 포효 하듯이 토해내는 가수의 열창이 사람들의 마음에 갇혀 있던 울분과 아픔을 대변 하는 듯 느껴졌습니다. 한 곡의 노래가 이토록 사람들의 마음을 카타르시스 할 수 있다는 것이 예술의 힘 인것 같습니다. 한편의 연극, 한권의 책, 한 장의 그림, 이런 예술의 작품들이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어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가 매년 준비하는 가을음악회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 함께 있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이웃들, 교회의 문턱이 높게 느껴지는 사람들, 이런 분들에게 가을음악회는 교회가 우리만의 교회가 아니라 여러분에게 열려 있는 교회라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제 6회 가을음악회가 어제 저녁 열렸습니다. 많은 성도들과 이웃들이 함께 하는 참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위해 준비한 모든 출연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분들이 준비한 것은 음악이 아니라 사랑이었습니다. 교회가 이만큼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그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습니다. 그 마음들이 음악을 통해 전달되어졌으리라 믿습니다. 매 번 가을음악회를 개최 하면서 우리가 항상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이웃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 이 사랑이 사람들을 감싸주는 따뜻한 음악이 되었던 가을밤이었습니다.
나팔수 강 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