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1,991회 작성일Date 13-02-02 10:23본문
은혜
지난 주 성서 아카데미 과목은 이사야서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죄악과 그런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선포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강사로 오신 최철광 교수(성서침례신학대학교대학원 구약학)는 은혜에 대해 이런 예화를 들었습니다. 어느 학생에게 대학 4년 전액 장학금을 주겠다고 하는데, 이 학생이 ‘네! 감사 합니다’ 라고 하며 장학금을 받는다면, 이 학생이 ‘내가 네 라고 대답했기 때문에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라고 할 수 있겠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그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 공부할 수 있게 된 것은 장학금을 주겠다고 하는 분의 은혜 때문이지 그 학생의 대답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런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일을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가 저에게 임하여서 저는 ‘네!’ 하고 감사하게 받은 것 뿐 입니다. 이 은혜가 저를 오늘 까지 살게 했고, 또 하나님과 함께 영원의 세계를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 했습니다. 소나 나귀보다도 못한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계속 용서와 긍휼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주변의 강대국을 의지하는 그 백성들에게 그 강대국들을 멸망시키면서 까지 그들을 믿지 않고 돌이키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방의 왕 고레스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방 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드디어는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에게 그 백성의 형벌을 담당하게 하시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시고 우리에게 받으라고 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 우리가 다만 ‘네! 감사 합니다’ 하고 받았다고 해서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드렸기 때문에 구원 되었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받아드렸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묻혀 더 이상 남아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남는 것은 오로지 은혜 뿐 입니다.
숨을 쉬고 사는 것도, 밥을 먹고 사는 것도,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도 모두 은혜입니다. 내가 숨을 쉬었고 내가 밥을 먹었다고, 나는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내세울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내가 성경을 읽었고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았으니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 하다고 말할 수 는 없습니다. 마치 숨을 안 쉬고 밥을 먹지 않으면 죽는 것 같이,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그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우리는 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숨을 쉬고 밥을 먹는 것이 은혜인 것 같이,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은혜를 주실 때, ‘네!’ 하고 감사하며 받는 것만이 우리의 살 길입니다.
오늘도 은혜로 하루를 삽니다. 살아 있음이 은혜이고 살아가는 것이 은혜입니다.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는 것 또한 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은혜을 ‘네!’ 라는 대답으로 항상 감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나팔수 강승구
지난 주 성서 아카데미 과목은 이사야서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죄악과 그런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선포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강사로 오신 최철광 교수(성서침례신학대학교대학원 구약학)는 은혜에 대해 이런 예화를 들었습니다. 어느 학생에게 대학 4년 전액 장학금을 주겠다고 하는데, 이 학생이 ‘네! 감사 합니다’ 라고 하며 장학금을 받는다면, 이 학생이 ‘내가 네 라고 대답했기 때문에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라고 할 수 있겠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그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 공부할 수 있게 된 것은 장학금을 주겠다고 하는 분의 은혜 때문이지 그 학생의 대답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런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일을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가 저에게 임하여서 저는 ‘네!’ 하고 감사하게 받은 것 뿐 입니다. 이 은혜가 저를 오늘 까지 살게 했고, 또 하나님과 함께 영원의 세계를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 했습니다. 소나 나귀보다도 못한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계속 용서와 긍휼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주변의 강대국을 의지하는 그 백성들에게 그 강대국들을 멸망시키면서 까지 그들을 믿지 않고 돌이키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방의 왕 고레스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방 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드디어는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에게 그 백성의 형벌을 담당하게 하시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시고 우리에게 받으라고 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 우리가 다만 ‘네! 감사 합니다’ 하고 받았다고 해서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드렸기 때문에 구원 되었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받아드렸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묻혀 더 이상 남아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남는 것은 오로지 은혜 뿐 입니다.
숨을 쉬고 사는 것도, 밥을 먹고 사는 것도,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도 모두 은혜입니다. 내가 숨을 쉬었고 내가 밥을 먹었다고, 나는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내세울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내가 성경을 읽었고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았으니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 하다고 말할 수 는 없습니다. 마치 숨을 안 쉬고 밥을 먹지 않으면 죽는 것 같이,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그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우리는 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숨을 쉬고 밥을 먹는 것이 은혜인 것 같이,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은혜를 주실 때, ‘네!’ 하고 감사하며 받는 것만이 우리의 살 길입니다.
오늘도 은혜로 하루를 삽니다. 살아 있음이 은혜이고 살아가는 것이 은혜입니다.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는 것 또한 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은혜을 ‘네!’ 라는 대답으로 항상 감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나팔수 강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