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위에 '외돌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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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11회 작성일Date 26-03-31 17:23본문
제주도 서귀포 앞바다를 두르는 7번 올레길 선상의 바다에는 ‘외돌개’라 이름 붙여진 유명한 바위기둥이 있습니다. 높이는 20여 미터에 이르고, 폭은 7-10미터 정도로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이 긴 시간 파도의 침식으로 바다 위에 우뚝 솟아 현재의 모습이 된 것입니다. 2011년 6월 30일에는 우리나라 명승 제79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외돌개’라는 이름은 덩그러니 육지와 거리를 두고 밖에 떨어져 있기에 바깥을 의미하는 한자의 ‘외’(外) 자와 바위를 의미하는 우리 말 ‘돌’ 그리고 바다로 튀어나온 절벽이나, 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 ‘개’가 합하여져서 이루어진 이름으로 ‘바다 가운데 홀로 떨어져 서 있는 바위’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올레길이 있는 해안 절벽에서 조금 떨어진 바다에 혼자 우뚝 서 있는 큰 바위기둥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을 것입니다. 마침 머무는 숙소의 앞쪽에 이 올레길이 있어 아침 산책을 할 때마다 인상 깊게 보게 되었습니다.
볼 때마다 어떻게 저 바위기둥이 그렇게 기나긴 세월 동안 파도와 폭풍우를 견디며 저렇게 꿋꿋하게 서 있을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바다 가운데 홀로 떨어져 서 있는 바위’라면 결코 지금처럼 저렇게 서 있을 수 없을 것이며 벌써 쓰러졌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깊이 살펴보면 사실 그 돌기둥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돌기둥 아래에는 단단한 기반 암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파도가 밀려와도 그 바위는 무너지지도, 쓰러지지도 않는 것입니다. 든든한 반석에 연결되어 서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흡사 세상 속에서 혼자 서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홀로 선 존재 시몬이라는 이름으로는 결코 그러한 세상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시몬이라는 보잘 것 없는 인생은 세상의 파도가 한 번만 거세게 휘몰아쳐와도 흔들리는 인생일 뿐입니다. 그러나 연약한 인생 시몬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고백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설 때 그는 반석이라는 뜻의 베드로가 됩니다. 시몬이 단단한 외돌개 같은 바위기둥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스스로 서 있는 존재가 아닌 진정한 반석이시며, 머릿돌 되신 예수님께 연결되었기에 세상을 능히 이기는 존재가 되며, 마침내는 음부, 즉 하데스라는 지옥의 권세가 결코 이기지 못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이라는 바다 가운데 서 있는 존재들입니다. 파도가 밀려오고, 폭풍우가 휘몰아칩니다. 이 상황이 호전되고, 좋아져서 더 이상 파도도, 폭풍우도 없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바위기둥이라는 베드로로 세우시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바다에 파도가 없다면 바다가 아니듯이 이 세상에 풍파가 없다면 이미 세상이 아닐 것입니다. ‘음부의 권세’는 계속해서 우리의 삶을 강타할 것입니다. 그 ‘권세’라는 말이 ‘대문’이라는 단어라는 점에서 사탄은 계속해서 우리를 지옥의 문으로 끌어넣으려고 땀이 피가 되도록 애쓸 것입니다. 아무리 거센 파도와 폭풍우가 휘몰아쳐도 외돌개가 쓰러지지 않는 것이 기반 암석에 든든하게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듯이 그렇게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탄이 아무리 흔들어도 무너지지 않도록 피와 물을 다 쏟아주시어 마침내 예수님 안에 고정시켜 주셨습니다. 이제는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 그 날에 그 생각조차 소멸되는 인생을 의지함이 아닌(시 146:4), 진정한 반석이시며, 우리의 머릿돌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세워진 외돌개로 다시 서야 합니다.
볼 때마다 어떻게 저 바위기둥이 그렇게 기나긴 세월 동안 파도와 폭풍우를 견디며 저렇게 꿋꿋하게 서 있을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바다 가운데 홀로 떨어져 서 있는 바위’라면 결코 지금처럼 저렇게 서 있을 수 없을 것이며 벌써 쓰러졌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깊이 살펴보면 사실 그 돌기둥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돌기둥 아래에는 단단한 기반 암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파도가 밀려와도 그 바위는 무너지지도, 쓰러지지도 않는 것입니다. 든든한 반석에 연결되어 서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흡사 세상 속에서 혼자 서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홀로 선 존재 시몬이라는 이름으로는 결코 그러한 세상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시몬이라는 보잘 것 없는 인생은 세상의 파도가 한 번만 거세게 휘몰아쳐와도 흔들리는 인생일 뿐입니다. 그러나 연약한 인생 시몬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고백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설 때 그는 반석이라는 뜻의 베드로가 됩니다. 시몬이 단단한 외돌개 같은 바위기둥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스스로 서 있는 존재가 아닌 진정한 반석이시며, 머릿돌 되신 예수님께 연결되었기에 세상을 능히 이기는 존재가 되며, 마침내는 음부, 즉 하데스라는 지옥의 권세가 결코 이기지 못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이라는 바다 가운데 서 있는 존재들입니다. 파도가 밀려오고, 폭풍우가 휘몰아칩니다. 이 상황이 호전되고, 좋아져서 더 이상 파도도, 폭풍우도 없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바위기둥이라는 베드로로 세우시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바다에 파도가 없다면 바다가 아니듯이 이 세상에 풍파가 없다면 이미 세상이 아닐 것입니다. ‘음부의 권세’는 계속해서 우리의 삶을 강타할 것입니다. 그 ‘권세’라는 말이 ‘대문’이라는 단어라는 점에서 사탄은 계속해서 우리를 지옥의 문으로 끌어넣으려고 땀이 피가 되도록 애쓸 것입니다. 아무리 거센 파도와 폭풍우가 휘몰아쳐도 외돌개가 쓰러지지 않는 것이 기반 암석에 든든하게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듯이 그렇게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탄이 아무리 흔들어도 무너지지 않도록 피와 물을 다 쏟아주시어 마침내 예수님 안에 고정시켜 주셨습니다. 이제는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 그 날에 그 생각조차 소멸되는 인생을 의지함이 아닌(시 146:4), 진정한 반석이시며, 우리의 머릿돌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세워진 외돌개로 다시 서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