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 ~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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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2,070회 작성일Date 14-05-17 11:47본문
1979 ~ 2049
1979 ~ 1986 (남산동 시절)
우리 교회는 창원 남산동에서 시작 되어서 교회 이름이 남산교회입니다. 무허가 건물, 방석을 깔고 앉던 예배당, 천정의 백열전등, 논둑길을 따라 걷는 교회 가는 길, 공장 작업복 차림의 성도들, 풍금 반주의 찬송, 이런 모습들이 우리 교회의 초창기 그림이었습니다. 익지 않은 과일과 같이 풋풋하지만 생동감과 열정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기성 교회를 비판하는 날카로움과 우리만이 진리라는 미성숙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을 이상적 교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젊은이들을 모으셔서 그렇게 교회를 시작하셨습니다.
1987 ~ 2000 (반림동 시절)
현재의 반림동 1번지 예배당으로 옮겨 왔을 때, 예배당 주변은 주택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예배당 주변에 주택가가 형성되면서 교회는 급성장 하였습니다. 제자 훈련과 성경묵상이 교회의 특징이 되어 가면서 성도들의 신앙도 다듬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만이 진리라는 미성숙함이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마음으로 자라났습니다. 베이비붐을 타고 태어난 세대가 부모들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공간이 부족해서 교회 버스나 자가용 안, 또는 길가에서 분반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주님은 교회를 그렇게 성장 시키셨습니다.
2001 ~ 2002 (공동목회 시절)
‘하나의 교회, 여러 개의 공동체 (one church, several congregation)’ 공동 목회의 슬로건이었습니다. 지역별로 세 개의 공동체로 나누어서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의 교회를 유지하는 새로운 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아 공동 목회는 실패하고 교회는 고난의 시절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성숙 되지 않았으면서 성숙 되었다고 착각한 우리들의 모습을 주님께서는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실패해도 주님은 그 실패마저도 사용 하셔서 우리를 성숙시키는데 사용하십니다. 주님은 그렇게 교회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2003 ~ 20114 (회복의 시절)
생명은 성장통을 겪듯이 교회도 아픈 만큼 성숙해 집니다. 공동 목회의 어려웠던 시절을 지나면서 교회는 주님께서 다스리신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세아6:1). 주님은 말씀대로 교회를 회복시키시고 안정 시키셨습니다.
2014 ~ 2049 (성숙한 교회)
2014년은 우리 교회가 35년이 되는 해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35년을 향한 첫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단어가 있다면 성숙(成熟)일 것입니다. 날카로운 비판도 아니고 우리만이 진리라는 미성숙도 아닙니다. 복음으로 율법을 완성하는 성숙한 교회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다음 세대들이 교회 70주년을 감사 할 때, 주님께서 교회를 성숙시켜 주시는데, 신앙 선배들을 도구로 사용하셨다고 추억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나팔수 강 승 구
1979 ~ 1986 (남산동 시절)
우리 교회는 창원 남산동에서 시작 되어서 교회 이름이 남산교회입니다. 무허가 건물, 방석을 깔고 앉던 예배당, 천정의 백열전등, 논둑길을 따라 걷는 교회 가는 길, 공장 작업복 차림의 성도들, 풍금 반주의 찬송, 이런 모습들이 우리 교회의 초창기 그림이었습니다. 익지 않은 과일과 같이 풋풋하지만 생동감과 열정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기성 교회를 비판하는 날카로움과 우리만이 진리라는 미성숙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을 이상적 교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젊은이들을 모으셔서 그렇게 교회를 시작하셨습니다.
1987 ~ 2000 (반림동 시절)
현재의 반림동 1번지 예배당으로 옮겨 왔을 때, 예배당 주변은 주택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예배당 주변에 주택가가 형성되면서 교회는 급성장 하였습니다. 제자 훈련과 성경묵상이 교회의 특징이 되어 가면서 성도들의 신앙도 다듬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만이 진리라는 미성숙함이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마음으로 자라났습니다. 베이비붐을 타고 태어난 세대가 부모들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공간이 부족해서 교회 버스나 자가용 안, 또는 길가에서 분반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주님은 교회를 그렇게 성장 시키셨습니다.
2001 ~ 2002 (공동목회 시절)
‘하나의 교회, 여러 개의 공동체 (one church, several congregation)’ 공동 목회의 슬로건이었습니다. 지역별로 세 개의 공동체로 나누어서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의 교회를 유지하는 새로운 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아 공동 목회는 실패하고 교회는 고난의 시절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성숙 되지 않았으면서 성숙 되었다고 착각한 우리들의 모습을 주님께서는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실패해도 주님은 그 실패마저도 사용 하셔서 우리를 성숙시키는데 사용하십니다. 주님은 그렇게 교회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2003 ~ 20114 (회복의 시절)
생명은 성장통을 겪듯이 교회도 아픈 만큼 성숙해 집니다. 공동 목회의 어려웠던 시절을 지나면서 교회는 주님께서 다스리신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세아6:1). 주님은 말씀대로 교회를 회복시키시고 안정 시키셨습니다.
2014 ~ 2049 (성숙한 교회)
2014년은 우리 교회가 35년이 되는 해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35년을 향한 첫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단어가 있다면 성숙(成熟)일 것입니다. 날카로운 비판도 아니고 우리만이 진리라는 미성숙도 아닙니다. 복음으로 율법을 완성하는 성숙한 교회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다음 세대들이 교회 70주년을 감사 할 때, 주님께서 교회를 성숙시켜 주시는데, 신앙 선배들을 도구로 사용하셨다고 추억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나팔수 강 승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