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미워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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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2,103회 작성일Date 15-12-12 13:39본문
서로 미워하는 세상
여(與), 야(野)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노동개혁법안, 국사교과서 국정화, 서비스 관련 법 등의 통과로 국회는 서로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불교계 신도들과 민주노총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서울 조계사에 은닉해 있는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를 끌어내려는 조계사 신도들이 서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야 권 내의 리더들이 충돌하고 있고 서로를 비난하는 말들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한 중 FTA가 체결되어 경제적 이익과 손실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득실에 따른 이익 당사자들이 정부정책에 대해 찬반으로 나뉘어 졌습니다. 비난과 마찰은 서로의 미움이 되었습니다. 여는 야를 미워하고 야당 내에서도 리더들이 서로 미워하고 있습니다. 불교 신도들은 조계사 침입자를 미워하고 민주노총은 불교계가 정치적이 되었다고 미워합니다. 농민들은 정부 정책자들을 미워하고 시위대는 경찰이 과잉 진압했다고 미워합니다. 보수는 진보를 미워하고 진보는 보수를 미워합니다. 남과 북이 서로 미워하고 서방 국가들은 IS 테러 집단을 미워합니다. 난민들은 국경을 막는 이웃 나라들을 미워하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기독교인을 미워하여 죽입니다. 가족 간에도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미워하고 형제간에 서로 미워해서 법정 고발까지 갑니다. 동종 업자들 간에 경쟁이 지나쳐 서로 미워하고 직장 동료 간에도 서로를 미워합니다. TV 평론 프로그램의 출연자간에 설전이 서로의 미움으로 번집니다. 논리적 토론이 아니라 인신공격까지 하며 서로를 미워합니다. 대통령 입후보자들, 시장 입후보자들의 정책 토론회에서 상대의 약점을 붙들고 싸우며 서로 미워합니다. 방송 인터뷰도 온통 미움 뿐 입니다. 비난과 독설을 뿜어 대는 사람들만 출연하는 듯합니다. 세상은 서로 미워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교회도 미워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 뭐 저러냐고 성도들도 미워합니다. 교회 내에서도 성도들 간에 서로 미워합니다. 내 마음과 맞지 않아서 미워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미워합니다. 새로 오신 성도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지 않아서 밉고 반대로 새로 오신 성도를 귀찮게 간섭하는 것이 싫어서 또 미워합니다. 사랑방에 안 나오는 순원을 미워하고 식당봉사를 함께 하지 않는 교구식구도 미워합니다. 교회 일 협조 안하는 성도를 미워하고 너무 열심히 하는 성도도 미워합니다. 모두들 미워하며 살아갑니다. 저 사람도 밉고 이런 말하는 사람도 밉습니다. 그런 생각하는 사람도 밉습니다. 일 안하는 사람도 밉고 너무 일 많이 하는 사람도 밉습니다. 항상 내가 하는 것은 다 옳은 것 같습니다. 모두들 나같이 했으면 미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내 말은 항상 맞고 내 생각은 올바릅니다. 그런 내 생각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다 밉습니다. 그래서 세상과 사람들은 항상 다 밉습니다. 그런 미움 속에서 또 한 해를 살아 왔습니다. 그리고 미워하며 이 해를 보냅니다. 그렇게 미워하다가 늙어 가고 늙어 가면서 또 미워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워하다가 죽나 봅니다. 죽으면서 까지도 미움을 앉고 죽다보니 죽음도 미워 질 수밖에 없습니다. 드디어는 미워하면서 살고 미워하면서 죽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없는 인생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미움이 아니고 사랑이기 때문 입니다 (요일 4:8). 따라서 미워하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이고 미워하지 않는 자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어리석고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습니다. (시편14:1) 지혜로운 자로 살고 싶습니다.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며 살아서 하나님을 아는 자로 살고 싶습니다. 어리석은 자로 한 해를 보내며 다시 한 번 기도합니다. 미워하는 세상에서 사랑하는 자로 살아가기를 말입니다. 그렇게 사노라면 죽음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아는 지혜입니다. 나팔수 강 승 구
여(與), 야(野)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노동개혁법안, 국사교과서 국정화, 서비스 관련 법 등의 통과로 국회는 서로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불교계 신도들과 민주노총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서울 조계사에 은닉해 있는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를 끌어내려는 조계사 신도들이 서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야 권 내의 리더들이 충돌하고 있고 서로를 비난하는 말들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한 중 FTA가 체결되어 경제적 이익과 손실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득실에 따른 이익 당사자들이 정부정책에 대해 찬반으로 나뉘어 졌습니다. 비난과 마찰은 서로의 미움이 되었습니다. 여는 야를 미워하고 야당 내에서도 리더들이 서로 미워하고 있습니다. 불교 신도들은 조계사 침입자를 미워하고 민주노총은 불교계가 정치적이 되었다고 미워합니다. 농민들은 정부 정책자들을 미워하고 시위대는 경찰이 과잉 진압했다고 미워합니다. 보수는 진보를 미워하고 진보는 보수를 미워합니다. 남과 북이 서로 미워하고 서방 국가들은 IS 테러 집단을 미워합니다. 난민들은 국경을 막는 이웃 나라들을 미워하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기독교인을 미워하여 죽입니다. 가족 간에도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미워하고 형제간에 서로 미워해서 법정 고발까지 갑니다. 동종 업자들 간에 경쟁이 지나쳐 서로 미워하고 직장 동료 간에도 서로를 미워합니다. TV 평론 프로그램의 출연자간에 설전이 서로의 미움으로 번집니다. 논리적 토론이 아니라 인신공격까지 하며 서로를 미워합니다. 대통령 입후보자들, 시장 입후보자들의 정책 토론회에서 상대의 약점을 붙들고 싸우며 서로 미워합니다. 방송 인터뷰도 온통 미움 뿐 입니다. 비난과 독설을 뿜어 대는 사람들만 출연하는 듯합니다. 세상은 서로 미워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교회도 미워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 뭐 저러냐고 성도들도 미워합니다. 교회 내에서도 성도들 간에 서로 미워합니다. 내 마음과 맞지 않아서 미워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미워합니다. 새로 오신 성도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지 않아서 밉고 반대로 새로 오신 성도를 귀찮게 간섭하는 것이 싫어서 또 미워합니다. 사랑방에 안 나오는 순원을 미워하고 식당봉사를 함께 하지 않는 교구식구도 미워합니다. 교회 일 협조 안하는 성도를 미워하고 너무 열심히 하는 성도도 미워합니다. 모두들 미워하며 살아갑니다. 저 사람도 밉고 이런 말하는 사람도 밉습니다. 그런 생각하는 사람도 밉습니다. 일 안하는 사람도 밉고 너무 일 많이 하는 사람도 밉습니다. 항상 내가 하는 것은 다 옳은 것 같습니다. 모두들 나같이 했으면 미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내 말은 항상 맞고 내 생각은 올바릅니다. 그런 내 생각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다 밉습니다. 그래서 세상과 사람들은 항상 다 밉습니다. 그런 미움 속에서 또 한 해를 살아 왔습니다. 그리고 미워하며 이 해를 보냅니다. 그렇게 미워하다가 늙어 가고 늙어 가면서 또 미워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워하다가 죽나 봅니다. 죽으면서 까지도 미움을 앉고 죽다보니 죽음도 미워 질 수밖에 없습니다. 드디어는 미워하면서 살고 미워하면서 죽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없는 인생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미움이 아니고 사랑이기 때문 입니다 (요일 4:8). 따라서 미워하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이고 미워하지 않는 자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어리석고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습니다. (시편14:1) 지혜로운 자로 살고 싶습니다.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며 살아서 하나님을 아는 자로 살고 싶습니다. 어리석은 자로 한 해를 보내며 다시 한 번 기도합니다. 미워하는 세상에서 사랑하는 자로 살아가기를 말입니다. 그렇게 사노라면 죽음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아는 지혜입니다. 나팔수 강 승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