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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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2,067회 작성일Date 16-04-02 16:16본문
하나님께서
용지 호숫가를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물이 줄어서 호수의 충만함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반면에 호수 건너편에 환하게 펼쳐진 벚꽃의 만개(滿開)가 눈에 띄었습니다. 볼을 스치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어느 오후 시간이었습니다. 바람의 시원함 속에서 ‘하나님께서 구제를 하십니다’ 라는 설교 원고를 혼잣말로 외우는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라는 한 마디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 속에는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 있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인생 여정에서 만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나는 내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애 쓸 때가 많았습니다. 개인의 문제 뿐 아니라 사회 문제, 국가의 문제, 세계 문제, 심지어는 인류의 문제까지도 우리는 우리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모여서 회의를 하곤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의 대책으로 경제 정책을 발표하고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치적 타협을 만들어 갑니다. 세계 정상들은 각각의 힘을 합해서 세계 공통의 적을 대면해서 싸우고자 하기도 합니다. 북한 핵문제, IS 테러문제, 환경 공해, 기후 온난화 문제, 탄소 가스 배출량 문제, 물 부족, 식량 부족, 난민 문제, 기아 대책, 신종 바이러스 문제, 과연 인류의 미래는 안전 한지? 전문가와 지도자들은 대책 마련에 급급합니다. 심지어는 제 2의 지구를 찾아서 인류가 이사를 가야 인간의 보존이 지켜질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컴퓨터가 사람의 지능을 능가해도 기계가 인류를 지켜줄 수는 없습니다. 사면이 다 막혀 버린 공간 안에서 사람들은 출구를 찾아 탐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탐구는 사실 방황이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막혀 버린 공간에서 출구를 만들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사방이 막혀 있는 우리에게 위에서 출구를 열어 놓으시는 분이 계십니다.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면이 아닌 위에서 개입하실 때 하늘이 보입니다. 벽은 막혀 있어도 천정은 뚫려 있습니다. 위에서 손이 내려와서 우리를 건지십니다. 위에서 공기가 통하고 나갈 통로가 열립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십니다. 사람이 어찌 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도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면 길이 열립니다. 과학이나 문명이 대답 못하는 일들도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면 답이 있습니다. 상식과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의견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도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면 질서가 잡히고 평정이 됩니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도 ‘하나님께서’ 만지시면 가능해 집니다. 풀 수 없는 문제들,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들, 갈 바를 알 수 없는 불안정의 미래, 방황 하는 젊은이, 절망하는 세계, 낙심하는 세대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길이 열리고 문이 열립니다. 하나님은 우리 속에 계시지 않고 우리 밖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고민하는 세계 밖에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방황하는 사람들 밖에 계십니다. 신앙이란 밖에 계신 하나님과 함께 우리 인생과 세계를 보는 것입니다. 속에서는 보이지 않는 길들이 밖에서는 보입니다. 갇혀 있을 때에는 문이 보이지 않지만 나가서 보면 문이 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바깥으로 나오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속에 들어 오셔서 우리를 이끌고 우리 밖으로, 세계 밖으로 나가십니다. 그것이 구원 입니다. ‘하나님께서’ 라는 말은 구원하신다는 말 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이기 때문입니다 (요나 2:9) 호수의 물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시면 호수의 물도 곧 차고 넘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간섭하고 계시다는 것이 가장 큰 안심이고 위로입니다.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께서’ 를 외우면 위에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나팔수 강 승 구
용지 호숫가를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물이 줄어서 호수의 충만함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반면에 호수 건너편에 환하게 펼쳐진 벚꽃의 만개(滿開)가 눈에 띄었습니다. 볼을 스치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어느 오후 시간이었습니다. 바람의 시원함 속에서 ‘하나님께서 구제를 하십니다’ 라는 설교 원고를 혼잣말로 외우는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라는 한 마디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 속에는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 있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인생 여정에서 만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나는 내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애 쓸 때가 많았습니다. 개인의 문제 뿐 아니라 사회 문제, 국가의 문제, 세계 문제, 심지어는 인류의 문제까지도 우리는 우리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모여서 회의를 하곤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의 대책으로 경제 정책을 발표하고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치적 타협을 만들어 갑니다. 세계 정상들은 각각의 힘을 합해서 세계 공통의 적을 대면해서 싸우고자 하기도 합니다. 북한 핵문제, IS 테러문제, 환경 공해, 기후 온난화 문제, 탄소 가스 배출량 문제, 물 부족, 식량 부족, 난민 문제, 기아 대책, 신종 바이러스 문제, 과연 인류의 미래는 안전 한지? 전문가와 지도자들은 대책 마련에 급급합니다. 심지어는 제 2의 지구를 찾아서 인류가 이사를 가야 인간의 보존이 지켜질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컴퓨터가 사람의 지능을 능가해도 기계가 인류를 지켜줄 수는 없습니다. 사면이 다 막혀 버린 공간 안에서 사람들은 출구를 찾아 탐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탐구는 사실 방황이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막혀 버린 공간에서 출구를 만들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사방이 막혀 있는 우리에게 위에서 출구를 열어 놓으시는 분이 계십니다.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면이 아닌 위에서 개입하실 때 하늘이 보입니다. 벽은 막혀 있어도 천정은 뚫려 있습니다. 위에서 손이 내려와서 우리를 건지십니다. 위에서 공기가 통하고 나갈 통로가 열립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십니다. 사람이 어찌 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도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면 길이 열립니다. 과학이나 문명이 대답 못하는 일들도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면 답이 있습니다. 상식과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의견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도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면 질서가 잡히고 평정이 됩니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도 ‘하나님께서’ 만지시면 가능해 집니다. 풀 수 없는 문제들,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들, 갈 바를 알 수 없는 불안정의 미래, 방황 하는 젊은이, 절망하는 세계, 낙심하는 세대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길이 열리고 문이 열립니다. 하나님은 우리 속에 계시지 않고 우리 밖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고민하는 세계 밖에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방황하는 사람들 밖에 계십니다. 신앙이란 밖에 계신 하나님과 함께 우리 인생과 세계를 보는 것입니다. 속에서는 보이지 않는 길들이 밖에서는 보입니다. 갇혀 있을 때에는 문이 보이지 않지만 나가서 보면 문이 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바깥으로 나오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속에 들어 오셔서 우리를 이끌고 우리 밖으로, 세계 밖으로 나가십니다. 그것이 구원 입니다. ‘하나님께서’ 라는 말은 구원하신다는 말 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이기 때문입니다 (요나 2:9) 호수의 물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시면 호수의 물도 곧 차고 넘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간섭하고 계시다는 것이 가장 큰 안심이고 위로입니다.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께서’ 를 외우면 위에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나팔수 강 승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