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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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22회 작성일Date 25-01-03 16:59본문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라”는 말씀은 매 해마다 결심으로 자리 잡는 말씀입니다.
이를 위해 성경을 최소한 일 년에 한 번은 통독을 하리라 결심을 하고 출발합니다.
또한 매일 매일 주어지는 말씀을 묵상으로 깊이 숙고하고, 해석하여 적용하며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묵상하는 말씀만이라도 매일 필사 해 보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결심은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최고의 것을 택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한 구절의 말씀이라도 삶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묵상이 순종으로 이어질 때 주실 결과가 그 중요성을 입증해 줍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할 때 주어지는 결과는
여호수아 시절과 시편의 시절에 선명하게 주어져 있습니다.
여호수아 때는 가야 할 약속의 땅이 있기에 어디로 가든지 그 길이 형통할 것이라 하시며,
시편에서는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무엇을 하든지 그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할 것이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말씀을 묵상하는 삶의 위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렇게 묵상하는 사람들에게만 유익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시절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그 땅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죄악의 심판을 피할 길을 전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전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라합의 가족을 살리는 이야기로 시작하고(수 2장),
심판과 징벌의 극렬한 전쟁터에서 기브온이라는 한 마을이 구원받고 살아나는 이야기가 나타납니다(수 9장).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면 세상이 말씀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로 나아와 살아납니다.
그래서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게 묵상한 말씀을 삶으로 지켜야 합니다.
시편 속에서는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하는 일이 다 형통하리라고 말씀하며,
그 반대로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날려갈 것이고 심판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말씀 묵상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열매가 되느냐, 껍질이 되느냐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이 속에는 열매는 거두고, 껍질은 버리고 말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라,
껍질도 열매로 알차게 채우고 싶으시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죄악 가운데 거하는 가나안 족속도 언제든지 하나님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나아오면
구원의 기쁨에 거하게 하여주시듯이 자신이 껍질임을 깨닫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껍질 밖에 남지 않은 존재일지라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고백할 때 다시 속이 알찬 열매로 탈바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비교 속에 바람에 날려가는 겨를 향하여 “내가 너의 든든한 알맹이가 되어 줄게,
결코 바람에 불려가는 겨가 되지 않게 해 줄게”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들립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우리가 매일 묵상한 주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가는 제자가 될 때 믿음에서 돌아섰던 사람들은 물론
세상 사람들까지 우리의 빛 된 선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껍질 안에 하나님께서 영광으로 자리 잡으셔서 그들도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열매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김 재 구 목사
이를 위해 성경을 최소한 일 년에 한 번은 통독을 하리라 결심을 하고 출발합니다.
또한 매일 매일 주어지는 말씀을 묵상으로 깊이 숙고하고, 해석하여 적용하며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묵상하는 말씀만이라도 매일 필사 해 보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결심은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최고의 것을 택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한 구절의 말씀이라도 삶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묵상이 순종으로 이어질 때 주실 결과가 그 중요성을 입증해 줍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할 때 주어지는 결과는
여호수아 시절과 시편의 시절에 선명하게 주어져 있습니다.
여호수아 때는 가야 할 약속의 땅이 있기에 어디로 가든지 그 길이 형통할 것이라 하시며,
시편에서는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무엇을 하든지 그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할 것이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말씀을 묵상하는 삶의 위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렇게 묵상하는 사람들에게만 유익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시절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그 땅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죄악의 심판을 피할 길을 전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전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라합의 가족을 살리는 이야기로 시작하고(수 2장),
심판과 징벌의 극렬한 전쟁터에서 기브온이라는 한 마을이 구원받고 살아나는 이야기가 나타납니다(수 9장).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면 세상이 말씀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로 나아와 살아납니다.
그래서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게 묵상한 말씀을 삶으로 지켜야 합니다.
시편 속에서는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하는 일이 다 형통하리라고 말씀하며,
그 반대로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날려갈 것이고 심판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말씀 묵상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열매가 되느냐, 껍질이 되느냐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이 속에는 열매는 거두고, 껍질은 버리고 말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라,
껍질도 열매로 알차게 채우고 싶으시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죄악 가운데 거하는 가나안 족속도 언제든지 하나님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나아오면
구원의 기쁨에 거하게 하여주시듯이 자신이 껍질임을 깨닫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껍질 밖에 남지 않은 존재일지라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고백할 때 다시 속이 알찬 열매로 탈바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비교 속에 바람에 날려가는 겨를 향하여 “내가 너의 든든한 알맹이가 되어 줄게,
결코 바람에 불려가는 겨가 되지 않게 해 줄게”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들립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우리가 매일 묵상한 주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가는 제자가 될 때 믿음에서 돌아섰던 사람들은 물론
세상 사람들까지 우리의 빛 된 선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껍질 안에 하나님께서 영광으로 자리 잡으셔서 그들도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열매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김 재 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