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목회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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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영순 댓글 0건 조회Hit 1,918회 작성일Date 21-01-23 16:29본문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예배당에서 모이는 대면 예배가 가정으로 옮겨지며 예배에 대한 바른 태도가 소중하게 되었습니다.
예배는 그리스도인이 부름 받은 최고의 이상이며, 본질입니다.
우리 남산교회는 2W2030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교회의 본질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W는 ‘예배’(Worship)와 ‘증거’(Witness)를 의미합니다.
이 두 가지는 성도들로 구성된 교회가 각 개인의 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리고 이 세상이 그 끝에 이를 때까지 멈추지 않고 추구해야 할 소명의 길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2020년까지 이루었고, 이제 2030년까지로 연장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의 어떤 교회든지 마땅히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 예배자와 증거자의 사명입니다.
그런데 증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배자의 삶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른 예배자만이 바른 증거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는 대면 예배에서 비대면 예배로 옮겨가며 ‘예배’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코로나로 인하여 예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단지 코로나로 인해 모이는 것에 제약을 받고 있을 뿐이지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일 수 있는 것과 모일 수 없는 것의 간극차는 결코 수치로 따질 수 없을 만큼 크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어느 곳에서나 영과 진리 안에서의 예배를 드릴 수 있다면 잠시 모이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예배 생활을 결코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전차로 2021년의 목표를 예배자로서의 회복에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
가장 먼저 예배의 감격을 회복해야겠습니다. 때로 예배가 의무가 되고, 밋밋한 행사가 될 수 있습니다.
하늘 아버지를 경배하는 감격스런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어야합니다.
찬양이 간절한 고백이 아닌 예배를 시작하는 노래가 될 수 있고, 기도가 혼잣말이 될 수 있으며, 말씀은 듣는 것이 아니라 판단의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시간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과 감동의 시간이 되지 못한다면 예배자의 삶은 기대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영과 진리의 예배가 막히는 이유는 각 개인마다 다양할 수 있습니다.
삶의 질곡으로 인한 좌절감, 다가오는 삶의 문제들, 세상의 유혹들 그리고 우리가 따라가는 수많은 우상들이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할 마음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역대하에서 요시야 왕의 이야기를 통해 이와 같은 예배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하고, 정결하게 하는데만 요시야 왕 12년부터 18년까지 무려 6년이 걸렸다고 합니다(대하 34:3, 8). 그리고 그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읽어주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 마음과 목숨을 다하여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순종하는 예배자로 서게 합니다.
우리도 거친 파도가 휘몰아치는 세상에서 사노라니 순간적인 위로에 눈멀고, 삶을 책임져줄 것처럼 위장된 많은 것들로 인해 마땅히 예배 받으실 하나님께로 향하는 마음이 무디어질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전심의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 매일 매일 세상과 싸워야 할 것입니다.
김재구 목사
예배는 그리스도인이 부름 받은 최고의 이상이며, 본질입니다.
우리 남산교회는 2W2030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교회의 본질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W는 ‘예배’(Worship)와 ‘증거’(Witness)를 의미합니다.
이 두 가지는 성도들로 구성된 교회가 각 개인의 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리고 이 세상이 그 끝에 이를 때까지 멈추지 않고 추구해야 할 소명의 길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2020년까지 이루었고, 이제 2030년까지로 연장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의 어떤 교회든지 마땅히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 예배자와 증거자의 사명입니다.
그런데 증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배자의 삶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른 예배자만이 바른 증거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는 대면 예배에서 비대면 예배로 옮겨가며 ‘예배’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코로나로 인하여 예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단지 코로나로 인해 모이는 것에 제약을 받고 있을 뿐이지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일 수 있는 것과 모일 수 없는 것의 간극차는 결코 수치로 따질 수 없을 만큼 크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어느 곳에서나 영과 진리 안에서의 예배를 드릴 수 있다면 잠시 모이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예배 생활을 결코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전차로 2021년의 목표를 예배자로서의 회복에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
가장 먼저 예배의 감격을 회복해야겠습니다. 때로 예배가 의무가 되고, 밋밋한 행사가 될 수 있습니다.
하늘 아버지를 경배하는 감격스런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어야합니다.
찬양이 간절한 고백이 아닌 예배를 시작하는 노래가 될 수 있고, 기도가 혼잣말이 될 수 있으며, 말씀은 듣는 것이 아니라 판단의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시간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과 감동의 시간이 되지 못한다면 예배자의 삶은 기대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영과 진리의 예배가 막히는 이유는 각 개인마다 다양할 수 있습니다.
삶의 질곡으로 인한 좌절감, 다가오는 삶의 문제들, 세상의 유혹들 그리고 우리가 따라가는 수많은 우상들이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할 마음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역대하에서 요시야 왕의 이야기를 통해 이와 같은 예배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하고, 정결하게 하는데만 요시야 왕 12년부터 18년까지 무려 6년이 걸렸다고 합니다(대하 34:3, 8). 그리고 그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읽어주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 마음과 목숨을 다하여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순종하는 예배자로 서게 합니다.
우리도 거친 파도가 휘몰아치는 세상에서 사노라니 순간적인 위로에 눈멀고, 삶을 책임져줄 것처럼 위장된 많은 것들로 인해 마땅히 예배 받으실 하나님께로 향하는 마음이 무디어질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전심의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 매일 매일 세상과 싸워야 할 것입니다.
김재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