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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새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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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옥 댓글 3건 조회Hit 1,702회 작성일Date 12-05-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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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나날이 더워지고 있는 거 같아요.. 일교차가 심한데 다들 건강하신지... 좋은 소식 한가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또 찾아왔어요.. 오빠 친구분들중에 저희 결혼식에 왔던 한분이 축복해주러 교회에 오셨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하네요. 하나님이 이끄시는거 같다고 교회 다니고 싶다고 스스로 오빠를 통해 영산교회에 오셨답니다. 더 좋은건 다른 친구분 한분을 더 데리고 왔다는겁니다. ㅎㅎ 오빠와 제가 잘 영육간에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 분을 소개하는데 저도 등록이 안되어있다고 같이 등록카드를 등록하고 영산교회 성도가 되었어요. 덕분에 한번더 인사를 해야했지만...
아 참 그리고 다른 소식은 제가 남편 직장에 아주 잠깐 알바 형식으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직장이 좀 멀어서 빨리 지치는거 같아요. 남편을 챙겨줘야 하는데 제가 금새 지쳐버리니... 남편이 한시간 반을 운전해야하거든요. 매일 안전운전 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오빠 친구분 와이프와 친구처럼 지내기로 했다고 했었죠. 요즘 종종만나서 교회에 나오도록 권유하고 있답니다. 모쪼록 저의 삶이 아니 저희 부부의 삶이 앞으로 전도해야할 이들에게 신앙인으로써 본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남편 덕에 나날이 하나님의 손길을 사랑을 순간순간 느낀답니다. 새벽예배 다녀오는 길목에서 담장에 예쁘고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들을 감상할수 있는 여유를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 오늘은 새벽예배에 다녀오는 길목에서 저희 부부의 신앙처럼 뜨겁게 타오를 붉은 태양을 보면서 집으로 왔어요.
신혼부부 알콩달콩 사랑꽃도 피우고 신앙도 영원히 식지 않을 열기로 활활 타오르게 해달라고 기도해봅니다. 좋은 소식있음 또 올릴게요...
저희 부부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셔셔 감사드려요.
나날이 뜨거워지는 우리들의 신앙처럼 더워지는 날씨 속에 강건함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겠습니다
2012년 5월 28일 나주 새댁 영산교회 성도가 된 주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