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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의 참된 만남을 위한 '새 신자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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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도 댓글 0건 조회Hit 1,860회 작성일Date 10-12-0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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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홍성사에서 발간하는 '믿음의 글들'은 믿지 않았던 나에게도 밤을 지새우게하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나를 인도하시기 위해 '낮은 데로 임하소서', '내 잔이 넘치나이다'등의 글들로 어느 한 부분을 감
당하게 하셨던 것 같다. 지난 여름, 서울 양화진의 '한국 기독교 선교 100주년 기념 교회' 이재철 목사님의 '나
의 고백'에서 탕자의 늪에서 건져 내시면서까지 쓰시고자 하심을 볼 수 있었으며, 가을에는, 또 다른 저서인
'새 신자반'을 통하여 주의 백성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게 하였다.
저자께서는 '새 신자반'을 통해 '하나님은 누구신가 ?', '나는 누구인가 ?', '예수님은 ?, 성령님은 누구신가 ?'
고 의문을 가지도록 하셨으며 또 말씀과 기도, 예배와 교회를 알게 하셨다.
~ ~ 결정적인 순간에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이 불신자와 구별 될 까닭이 없다.'는 말
씀을 접하면서 나의 겉 사람의 위선과 변하지 않는 속 사람으로 인해 얼굴이 달아 오름을 느꼈다.
'새 신자반'은 초신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진정하고 올 바른 만남을 위하여 바르게 알고 더 잘 알아 가므
로서 새로운 삶을 사는 주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 가도록 하는 내용으로 주님을 영접하고도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모르고 살아가며 세상적 유혹과 우상을 말씀으로도 이겨내지 못하는 나의 추한 모습을 보게 하였으
며 성령님께서 우리안에 거하시는데도 말씀대로 행하지 못함은 성령님을 바르게 알지 못하고 바른 만남이
없어 그러한 것임을 알게 하였다.
' ~ ~ 성령님 안에 거하는 사람들에게 만이 성령님의 열매가 맺힌다. 성령님의 은사는 인격의 변화가 없어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성령님의 열매는 인격의 변화 없이는 절대로 맺어지지 않는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 말씀을 듣는데,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다'는 주님의 말씀처럼 하나
님을 영접함과 믿음의 시간만 더해 간다고 성숙되는게 아니라 주님을 올 바르게 만나고 알아가면서 나를 제
대로 알아야 말씀을 말씀대로 들을 수 있고 또 온전히 행하는 믿음으로 변화할 것 같다. 
'우리의 마음속에 주님을 모시고 있다면, 그 마음은 진실된 예배로 드러나야 한다.'
주일 예배를 위해 금요일부터 출입을 삼가고 예배를 준비하며 오직 주일 예배외의 것과는 구별하신다는데 나
는 예배와 기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가고 반문하게 하였으며 창조주 하나님의 뜻과 계획, 그리고 주님을
알고자 하는 부분 마다 말씀의 풀이로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있도록 하시고 말씀을 행함으로써 결실로 맺어
지게 인도하시며 나에게 임하신 성령님을 날마다 의식하면서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의 삶, 기도의 삶으로,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함이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삶에 분명한 선을 그
어 구분하여야 하고 세상의 헛된 유혹을 극복하면서 여태까지의 이중적인 삶에 이제는 마침표를 찍어야만 함
을 알게 하였다.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지 않는다면 욕망에 눈이 어두워 자기 생명을 스스로를 갉아
먹는,,,  그것은 영락없이 나 자신의 모습이 될 것만 같았다.
저자께서는 학생의 바른 생활은 학교 생활에서 나오 듯 그리스도인의 바른 생활은 교회 생활에서 시작된다고
하시면서 교회 생활의 중요성도 인식을 달리하게 하셨다.
주님과의 만남을 위해선 그 깊이와 성숙함이 있어야 하며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새 신자반'으로 주는 메시지는 주님과 더 깊이 알고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신앙 생활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
가를 알게 하였고, 참된 만남이기 위해선 반드시 만남의 대상을 올 바르게 알고 나를 알아야 함을 일깨워 주
셨다. 그러한 과정에서 나의 믿음이 추상적이었음을 알게하여 이 가을에 반성하게 하였으며 이러한 믿음으로
는 나의 삶이 변화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 귀한 시간이었다.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 : 3) "아 ~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