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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필리핀 단기선교 간증문 -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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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환 댓글 0건 조회Hit 1,814회 작성일Date 10-03-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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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팔라완 단기선교 간증문 – Written by 김성희
우선 저는 이번 선교여행이 큰 사고 없이 지체들 모두 건강하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을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동참한 사역인데 정말 평안한 마음과 안정된 분위기로 되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성령님의 자연스런 예비하심과 동행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번 여행의 목적을 선교사님과 교제하며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는데, 선교사님과 교제하는 가운데 요란하지 않고 자연스런 나눔이 있었고, 교제 가운데 인자하면서 평온한 미소를 발견할 수 있어서, 이젠 안정을 찾으시고 묵묵히 사역하시는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되어지고, 많은 환자들이 있었는데도 불평 없이 제각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신 이미용팀과 진료팀 형제 자매님의 모습이 참 귀하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약국을 맡아 정신없이 젊음과 겸손한 모습으로써 섬기신 황전도사님부부, 처음선교여행인데도 치과보조로 말없이 묵묵히 몸으로 섬겨준 막내 영찬이, 늘 든든하게 어른으로써 신의 성품에 동참하길 갈망하면서 고뇌하시는 장로님과 권사님, 깊이 있는 나눔으로 우리에게 자극과 도전을 준 심기자 자매님, 항상 활기있고 열정적인 분위기로 살리시는 긍정적인 배정숙 자매님, 몸이 부서져라 약한몸으로 최선을 다하며 섬기신 김종남 형제님, 그리고 늘 곁에서 울타리가 되어주고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내 짝궁 고영환 집사,
모두들 귀하고, 축복합니다.. 호흡이 있는동안 어느곳에, 어떠한 환경에 있든지 지금처럼 충성된 모습으로 세상에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가시는 우리들 되기를 간구하며 모두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