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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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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창영 댓글 0건 조회Hit 1,865회 작성일Date 08-06-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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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사무엘상 18장 이하의 말씀에서 우리들은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랑이란 제목이 붙은 노래나 책들이 주위에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을 많이들 말하지만 자기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악한것을 생각지 않는 사랑은 보기 힘든것이

사실 입니다.

요나단은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의 아들 이었습니다. 블레셋 군대 앞에 사울왕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크게

두려워 떨고 있었을때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 블레셋 군대를  굴복 시켰던 것입니다.

승리하고 돌아온 다윗과 마음이 연락되어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게 됐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곧 아버지 사울은 백성들의 마음이 다윗에게 쏠린것을 보고 그를 미워 하게 되었으며,

여호와께서 함께하사 번번이 외적을 무찔렀음으로 그를 두려워 했고 드디어 요나단과 모든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도록 명령했던 것입니다.

그럼으로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은 얼마나 어렵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했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의 명령을 어기며 아버지의 미움을 받으면서 까지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죄된 명령을 순종하는 것은 큰 불효입니다.

다윗을 죽이라는 아버지 사울의 명령은 시기심과 이기심에서 난 욕심에 사로잡힌 죄된 명령이었습니다.

    생명을 걸고 나라를 위기에서 믿음으로 건져낸 다윗의 공을 인정하고 칭찬하며 보살피는 대신 아무 잘못이

없는 다윗을 죽이라고 하였으니 얼마나 큰 죄입니까?  요나단은 다윗을 죽이려는 아버지의 계획을

듣게 될 때마다 아버지께 득죄하지 말도록 부탁드렸던 것입니다.

  사울에게 요나단은 훌륭한 아들이었습니다.

  하루는 사울이 아들 요나단에게 "다윗을 죽이지 아니하면 네가 서지 못하리라"하였습니다. 다윗을 죽이지

않으면 왕위가 요나단에게 돌아갈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왕의 자리를 탐내어 불의를 모르는 체

받아들이지 않았읍니다. 더욱 요나단은 의로운 다윗의 생명을 끊으려는 아버지의 죄를 막으려고 애를 썼고

아버지의 결심이 확고한 것을 알고는 얼마나 슬퍼했는지 모릅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생명처럼 사랑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을 공경하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계획을 알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기뻐한 때문입니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너는 이스라엘의

왕이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되리라" 하였습니다.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사랑인가요. 요나단과 같은 사랑을 주고 받는 자들이야 말로 행복한 자들입니다.

우리 서로 다윗과 요나단과 같이 자기의 모든것을 내어 줄 수 있는 순전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사랑합니다......알라뷔...어메, 거시기 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