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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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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창영 댓글 2건 조회Hit 1,965회 작성일Date 08-05-27 13:06

본문

문을 열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바다와

뒷 산 골을 타고 내려오는 시원하고 상퀘한 바람에도

마냥 괴롭고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을 뒤로하고

가슴속 응어리진 답답한 삶이 TD(영성훈련)를 통해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삶의 전환점이 되고

이젠 바다에서 불어오는 후덥지근한 바람도  따스하게 느껴지고 뒷 산 골바람이 포근하고 행복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

2년 반동안 묵묵히 기다리시고 받아주셨던 주님의 사랑 이 있었기에 가능 한것 같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그사랑에,  모든사물과 만나는 사람마다 그사랑을 나눌려는 자매를 보며

하나님의 때에 그 분의 방법대로 행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그 사랑이 더 크게 느껴짐은 무슨 이유 일까요?

자매가 받은 사랑을 나눌려고 정성 스럽게 약밥에 사랑을 실어 온갖 잡곡과 밤, 대추, 잦등

사랑으로 쪄낸 말로 표현할수 없는 사랑의 약밥을 가득히 담아 전해 줄때

주님의 마음이 가득 담겨있음이 그대로 전해져 왔습니다.

이 행복을 누리며 그 섬김에 감사할 뿐 입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 맛있게 아침을 해결하고 포만감에 피곤함도 잊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금은 힘들고 견딜 수 없는 고난이 엄습 할지라도 고난 뒤에 있을 축복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놓지 않으시고 붙드시는

주님을 기대합니다.

주님만으로 만족 합니다.

작은 섬김을 통해 되돌아온 주님의 은혜가 몇 갑절로 전해져와 행복한 하루 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