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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stay 지혜로운 신부된 우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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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미 댓글 1건 조회Hit 2,417회 작성일Date 08-05-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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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요^^
어느사이 울보가 되어버린 재호(Joshua)엄마입니다^^
하나님께서 어찌나 성령체험으로 무장을 하시는지 작은일에도 은혜와 감동으로 눈이 짖무를 정도인 이경미자매입니다^^
그런 제게 또 한번의 감동을 주시려고 이제는 글로벌(global)한국 만들기에 동참케하시는 영광의 날을 주셨답니다..............바로, 홈스테이(homestay)
흐미~ 어찌된 일인지 알아듣기는 하겠는데 단 한마디도 나오질 않는 영어 ㅋㅋ 첫쨋날 긴장과 설레임으로 브라이언(Brian Matthewson)씨를 만났습니다
첫인상이 뭐랄까^^ 파아란눈의 배불뚝이 순둥이아저씨 나는 영어가 안되는고로 길수씨 뒷꽁무니에 숨어 눈치만 살피고. 키득키득 브라이언도 우리가족을 세심히 살피는 씨츄에이션(situation)☜
아침일찍 뭘 만들어 줘야하나 일어나서 이것저것 바스락바스락 첫날 내가  뭘 만들어 줬더라... 음......가만있어보자 만두, 호밀빵을 살짝굽고, 불고기백반, 야채셀러드에 오리엔탈소스, 과일한접시. 방금내린 커피는 물론 청소상태는 베리굿(very good) ㅋㅋ 한 일주일쯤 전부터 구석구석 청소" 암튼 난리부르스 였다우,,, 재용이 등교후 아빠출근 브라이언을 교회에 태워다주고 나서 휴~~~~그날 하루 무척 바쁘게 오전을 보내고(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날!!! 우리집에는 대대적인 전투가 있었던 날이랍니다 ㅋㅋ....따라서 파김치가된 우리 부부는) 저녁 7시20분까지 교회집합령을 받고 헐레벌떡 교회에 도착해보니 부지런한 우리 남산홈스테이 가족들 일찍들도 모이셨네 ㅋㅋ어찌나 힘이들던지 살짜기 후회도 되고 내가 왜 이짓을(homestay) 했을까 싶은게 살살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큰아들 재호가 서울에서 오는날 재호 만나러 창원역으로 브라이언씨를 데리고 아빠 나 재용이가 마중을 갔는데 집에서 일찍나온 우리는 시티투어(Citytour)를 한답시고 운동장을 돌고 명곡동을 지나 창원역에 도착했습니다 조금있으니까 재호등장``우리가족과 브라이언과 재호의 상봉!! 집으로 돌아와보니 밤 11시가 다 되가는데 그날 어찌나 바뻤는지 지칠대로 지친 길수씨와 나는 그 저녁에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ㅋㅋ그날 덕분에 재호는 브라이언씨에게 방을 양보하고 재용이 방에서 재용이 싱글(single) 침대에 누워 자야만 했습니다 다음날 들은 얘기로는 재용이왈~형이 밤에 발로차서 침대에서 2번 떨어졌다나 뭐라나 ㅎㅎㅎ 암튼 그날을 무사히 마치고...
이튿날 기상시간 (재호는 안방으로 피난) 아무리 깨워도 굳세게 안 일어나는 재용이를 브라이언씨가 한국말을 모르는 관계로 아주 무척 부드러운 언어로 협박끝에 가까스로 깨움 예를들어, 최대한 리듬을타서 ♪♩~ㅋㅋ 재용아!!~~안 일어나면 한대 맞는수가 있다 빨랑 일어나야쥐이이이이잉~~재용아!! 맞고! 일어날래 그냥! 일어날래 등등...
둘쨋날 메뉴는 상큼발랄 과일한접시(참고로,브라이언은 바나나만 먹음,,누가 뚱보아저씨 아니랄까봐^^) 베이컨, 갓구운베이글, 방금내린커피, 오렌지쥬스, 만두, 그리고 문제의 계란반숙으로←(그날 브라이언 옆에 앉은 길수씨 내게 부드러운 미소를 보내면서 조류독감 비상사태라우 ㅋㅋ``이참에 천국 보낼일있나 미쳐`` 낼부터 바싹익혀라 ㅎㅎ) 식사하는 동안 재호를 깨워서 아침인사 시키고 재용이랑 길수씨 출근... 재호,브라이언 그리고 나는 교회로 출발 3분 지각 ㅋㅋ
그런데 전날 대대적인 전투를 치룬고로 극한의 긴장과, 수면부족, 영양부실 상태인 내게..이날 “사랑의주님”께서 찾아오셨답니다

그날아침 지칠대로 지친..나는 차를몰고 교회로 가면서 어찌나 힘이들던지...... 무척이나 후회를 하면서...... 내가 미쳤구나! 홈스테이(homestay)는 아무나 하는일이 아닌데.......뭔 홈스테이(homestay)를 한다고 이난리를 부리는가!! 끌끌 혀를 차면서 운전대를 잡고 성산아트홀이 보이는 큰길을 지날무렵```
"갑자기 눈물이 핑~~~~~~`돌면서
주님(성령하나님)이 주시는 마음.............. 경미야!!!
『내가(예수님) 지금 너희집에 있다면 너는 어떻게 섬길래』하시는 거였습니다 순간 정신이 번쩍들면서 『오 주님 제 육신의 약함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가까스로 울움을 참고 회계기도를 한뒤에 .....<이상황에서 펑펑 울면 브라이언과 재호가 얼마나 당황을 할까!! 걱정을 하면서..>기쁨으로 그(Brian Matthewson)를 교회에 태워주고 무척 피곤해 하는 재호를 데리고 집으로 와서 곧바로 아침을 먹이고 둘이 껴안고 한 두시간쯤 꿈나라로~~ 쿨쿨
재용이가 학교에서 돌아오자 일어나서 다같이 주상가에 브라이언 가족을 위한 선물을 사러갔습니다.....................................................그리고
 
그날저녁....................

『우리가족은 예수님과 함께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정말 평안하고 은혜로운 하룻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