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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산교회 댓글 0건 조회Hit 1,956회 작성일Date 07-11-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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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을 알기 전에 저는 교회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교회에 가봤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 결혼을 했습니다. 제 자매가 연속극을 본다든지 친척이나 이웃이나 좋지 않는 일이 생길 때마다 종교는 집안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제가 학원영업을 하면서 학원 원장님께서 부흥회에 저를 데려가지를 원해서 몇 번 가본적도 있었습니다. 우리 자매 몰래 말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 자매가 제사를 지극 정성껏 모셨습니다. 그것도 시집와서 시장 조상을 말입니다. 거기다대고 교회가자고 해봤자 아무 반응이 없을 것이라 지제짐작을 하면서 말이죠. 그렇다고 딱히 자매도 절에 가는 것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좋은 게 좋다고 제가 자매 말을 따랐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우리 딸 아이가 몸미 좋지 않았습니다. 2,3년의 세월이 흘러 크론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우리 자매가 절에다 조상 천도제 날을 받아놓고 왔습니다. 제자 차라리 교회가자고 했습니다. 우리 자매의 마음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리 자매가 일을 하고 있는 저에게 교회가자고 전화를 해 왔습니다. 그날 저녁 바로 제가 알고 있는 학원 선생님께 이야기하여 영접기도를 받았습니다. 영접을 받은 후에 우리 가족이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자매와 딸아이가 주님의 살아 계심을 몇 번이나 체험하고 이야기를 자주 듣고 하였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만나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추수감사절에 세례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세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례식을 통해 자매와 딸아이가 만난 그 예수님을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자매와 딸아이 가운데 오신 나의 생명되신 예수님을 영원토록 찬양하며 내 마음에 모시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 상민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