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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자녀교육 쉐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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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산교회 댓글 0건 조회Hit 1,877회 작성일Date 07-10-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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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인의 속담에 [수줍어하는 아이는 배우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성적인 아이는 공부를 못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부끄러움을 잘 타서 남 앞에서 제대로 말을 못하고 항상 얌전하게 있기만 하면 참다운 학문을 배울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아이들은 어떤 것이든지 서슴없이 질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소련문제의 연구가이며 러시아 혁명사의 권위자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작 도이처는 폴란드태생으로 겨우 13살의 어린나이로 랍비가 된 천재 소년이였습니다. 그가 부모로부터 늘 듣던 충고는 [똑바로 서서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여 큰소리로 분명하게 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자녀 교육은 중요합니다. 금번 교사 전문대학을 통해서 우리 교사들은 쉐마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가정에서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쉐마 자녀교육은 우리교회에 확산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변하는 날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감사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쉐마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는 일이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배드리는 일이며 다시 기도한는 일이며 다시 3대가 세대차이 없이 말씀을 공부하는 일이고 예배와 교제와 나눔을 통해서 만나는 일입니다.
  자녀들을 온전하게 교육하는 것은 부모자신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꾸짖는다는 행위는 그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입니다. 그릇된 행동을 하는 자녀에게 부모가 주의를 줄때는 절대적인 의미를 내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따위의 말로 부모의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됩니다. 자녀의 문제는 곧 부모의 문제입니다. 자녀의 문제는 곧 부부의 문제입니다. 자녀의 문제는 곧 가정의 문제입니다. 환경의 문제입니다. 자녀의 근본이 바뀔려면 쉐마로 가야합니다. 우리 자녀들 목회나 우리 어른 장년들의 목회는 다 똑같습니다.
  잠잘 때 다정하게 대하는 어머니만큼 자녀들을 평안하게 해주는 것은 없습니다. 가정에서 쉐마를 시도하는 순간 엄청난 폭발과 부딪침이 있지만 그 고비와 과정을 넘어가면 엄청난 평안함 굉장한 즐거움과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남산교회 부모인 교사와 성도님 여러분들을 통해서 여러분의 자녀들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매일의 습관을 통해 시간의 소중함을 가르치시기를 소원합니다. 유태인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저녁에 귀가하기 전까지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도록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돌아오는 즉시 샤워를 하며 그 후에는 가족이 저녁을 먹기 때문입니다. 가정의 저녁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한 예입니다. 이처럼 정해진 일은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끝마치는 훈련을 항상 철저하게 받는 것이 유태인의 자녀들입니다. 샤워뿐 아니라, 모든 일에 시간제한이 있어 그때까지 매듭짓도록 되어있습니다. 우리 이제 쉐마 목회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삽니다. 늘 감사합니다.
                                     
                                              청소년 섬김이 정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