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와 지체들의 기도로 인하여  베트남 단기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국내외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하여 출발전에는 약간 긴장이 되었으나 현지에 도착하니 현지에서 만난 심박사님, 김소장님부부와 김성희 간사및 번역위원들의 철저한 준비와 안내로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었습니다.
또한 타이응우웬성의 부지사님을 비롯한 모든 관련자들의 헌신적인 수고는 우리에게 감동을 주 었습니다.
도착시와 출발시 늦은시간에도(01:30) 공항까지 나와서 안내하여주고 통관을 위하여 공문서까지도 준비하여주어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타이응우웬성 후빙현 타닝마을은 한국 봉사팀이 처음방문한 지역으로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환영하여주었으며 중간 중간에 어린아이들이 헤어짐을 서러워하여 편지를 주면서 눈물을 흘리어 많은 단원들이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순진한 저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매우 더울것으로 예상하였던 날씨도 기간동안에 이상 저온으로 인하여 우리의 사역을 도와 주었습니다.
이 모든것이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그 분께서 함께하여 주시고 인도하여주신 은혜로 생각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현지에서 링거주사를 맞은면서도 함께한 자매와 처음으로 사역에 참여한 지체들을 포함하여 모두가  자기의 맡은 역활을 성실하게 담당하여  함께한 모든지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제 그 영혼들을 언제 다시 만날수 있을지 알수 없지만 우리는 묵묵히 사랑의 씨를 뿌리면 거두시는 분이 한영혼 한영혼을 거두시리라 확신하며 신뢰합니다.
다시 한번 이모저모로 동참하여 주신 지체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홀로 영광을 받아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