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 내었거늘(호11:1)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찌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호11:7)

하나님 아버지. 2024년도 한 달이 남았습니다. 자유대한민국과 이 땅의 교회에 주님께서 매기신 그 소명과 책임을 주님을 믿는 저희가 돌아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분명 저희를 영적 애굽과 죄악으로부터 불러 내셨고 그 은혜를 누리면서 살고 있는데, 이제는 그 주님을 배반하고 다시 어둠과 죄악과 멸망의 길로 결심하여 달음질 하고 있습니다. 주님,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다시 한 번 징계의 회초리, 그러나 회복을 위한 회초리를 들어 주시옵소서. 자신의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한 채, 세상과 대적들에게서만 책임을 물으려고 하는 무지와 거만함을 낮춰 주시사 선한 싸움을 위한 정체성을 회복케 하시옵소서. 결코 그들의 생각만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바탕 한 행동하는 신앙적 양심이 이기는 것임을 알게 하시옵소서. 오늘이라 일컫는 이 때에 좌파사상, 이단사상에 물들지 않은 교회만이라도 하나가 되어 새로운 2025년에는 얍복나루에서의 야곱처럼 주님만을 붙들고 씨름하며, 대한민국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는 양심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내년에는 온 대한민국에 할렐루야를 외칠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1) 반성경적 사상과, 반성경적 세력들에 대해서 굴하지 않고,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불러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2) 2024년 마지막 한 달, 교회 밖에서 잘못을 묻기 전에 교회 내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교묘히 거부하고,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아니하고 세상의 권력과 사랑을 따라갔던 패역을 묻고 회개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