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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얼굴을 돌리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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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수 댓글 0건 조회Hit 239회 작성일Date 23-09-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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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숫군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예레미야6:16~17)

우리에게 평강의 길이 어디이고, 무엇을 하여야 얻을 수 있는 것인지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역사를 통하여 그것을 증명하여 주셨지만 아직도 이 땅의 어리석은 국민들은 증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객관적인 증거를 원하는 것이 아니요, 그들의 마음에 흡족한 조건을 찾고 있는 것이며, 공생이 아닌 자신만을 위한 조건만을 요구하고 있을 뿐입니다. 주님. 공교육이 왜 이 나라에서 무너져가고 있으며, 왜 사회적 불안과 갈등이 커져가고 있는지 아직도 깨닫지 아니하려는 자들을 어찌 하오리까? 사회적 평강을 회복하고 교육을 회복하는 길이 뻔히 보이고 이것을 외치고 있지만 교회와 국민들은 도무지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미래세대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 이야기 하여도 정치와 이념적인 내용이라 교회는 듣지 않겠노라 합니다. 노동과 경제를 살리는 이야기를 하여도 우파의 이야기이며 가진 자의 논리라고 치부하며 교회는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천만의 성도를 가진 교회가 그 어리석은 생각과 태도의 중심에 서 있으니 이를 어찌 해결해야 합니까? 아무리 외쳐도 종교권력이라고 폄하하며 눈물로 호소하는 선하고 참된 기독교지도자들의 외침에 얼굴을 돌리고 있습니다. 주님 대한민국의 교회와 성도와 목회자를 깨워 주시옵소서. 이들의 무관심과 무지로 인해 자유대한민국이 아르헨티나와 그리이스처럼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무지하고 악하며, 양(羊)을 지키려하지 않고 자신의 권위만 세우려는 기독교 지도자들에게는 제사장 엘리의 자손에게 선포하신 징벌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