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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돌을 옮겼는가 ? (그리스도의 최후 일주일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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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도 댓글 1건 조회Hit 1,830회 작성일Date 13-10-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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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8: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                                                       
막 16:6 ~그가 살아 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                                                       
눅 24: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                                                       
                                                       
 기독교는 십자가와 부활이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기독교는 허구라고 단정지어도 문제가 없을것이라고들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영국의 저널리스트 '프랭크 모리슨'은 약 2,000년전 예수님께서 유다로 부터 배신을 당하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신 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시기까지의 최후 일주일간의 내용이 기독
교인들의 어리석은 신화적 믿음임과 허구임을 밝히기 위해 4 복음서를 근거로 하여 자세하고도 세밀하게 관찰하고
비교하여 복음서 내용을 시대적, 상황적으로 대비시키면서 시간적, 공간적으로 상황을 추정, 분석하고 또 사도행전등
신약 성경의 증거와 증언으로 예수님의 부활이 허구가 아니라 사실임을 입증시킨 연구 결과로 '누가 돌을 옮겼는가 ?'
를 남기게되었다.
 '프랭크 모리슨'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고발한 진상과 시간적 상황과 여러 증언들을 근거로하여 부활하심이 사실인지
허구인지를 분석하고 안식일 다음 날 아직 미명의 시간에 막달라 마리아아와 두 여인이 예수님의 무덤으로 찾아가니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것에 대하여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시신을 옮겼다,' '치웠다,' '예수님께서는 원래 십자가
에서 죽지 않은 채 혼절한 상태에서 장사 지내져서는 무덤에서 혼자 나오셨다,' '여인들이 무덤을 잘못 선택하였다' 는
등 6가지의 가능성과 무덤 입구의 그 큰 돌을 누가 옮겼는가에 대해 강한 의문을 가지고 집요하게 연구한 결과 기독교
의 허구를 증명하기 위해 시작한 출발시의 목적과는 달리 부활이 사실임을 증명하기에 이른다.
 부활이 사실이 아닌 허구였다면 예수님께서 육체적으로 부활했다는 어떠한 주장도 영원히 파괴되었을 것이라며
그 이유는 언제든지 시신을 제시하여 허구임을 입증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짓게된다.
 그리고는 부활이라는 역사적 사실이 수수께끼가 아닌 확신으로 증명하면서 변화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저자 스스로도 사실적 힘에 의하여 처음 시도한 의도를 포기하고는 성경 내용으로 사실임과 또 사실에 대한 해석이변하고 관점이 바뀌었다며 연구 과정에서 주는 영감이나 통찰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실 그 자체에 의해
서서히 변화한 것이라고 고백하게 된다. 저자는 부활의 사건을 믿지를 못해 예배시에 사도신경을 읽으면서 " ~ 장사
한 지 사흘 만에 ,,,,,," 부분에서 입을 다물었다고 한다. 사실 나의 경우도 부활의 의문을 품은 채 교리와 성경 말씀
에 의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믿게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경 말씀에서 내용과 상황을 자세하게 구분짓고 단
락별, 시간별로 성경을 근거로 하여 상황을 분석하고 사실적 내용으로 추리한 과정에서 좀 더 쉽게 이해하게되어
비로소 예수님의 부활하심이 허구가 아닌 역사적인 사실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인 성경을 믿는 주의 백성으로 4 복음서에 동일하게 나타나는 부활의 사건을 사실로 믿지 않는
다는 것은 성경을 믿지 못하고 기독교를 부정하고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성경 전반에 걸쳐 깊은 지식으로 부활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적 투자가
있었음을 곳곳에서 알 수 있었으며 세밀하게 연구한 성경 말씀 안에서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더욱 명확하게 알게
된 것이다.                                                       
 저자는 예배시 의도적으로 읽지 않았던 "죽은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라는 사도신경의 내용
은 매우 강한 역사적 근거를 가지고 있으며 그 근거가 확실함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이 책을 마무리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