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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민재 댓글 2건 조회Hit 1,755회 작성일Date 12-10-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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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들 모임에서 내가 나누어줄것은 무엇인가 생각했습니다.  성경속 말씀에대한 가르침을 나누어받고 저는 그가르침속에서 변화되는 제마음을 주님께서주시는 은사를 나누고싶어 이글을 적습니다.  저도 지체들께 나누어드릴것이있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몇일전  정병산 둘렛길을 혼자걸었습니다.  가을을 만끽하며 자연과같이 호흡하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조용히 조용히 길옆 다람쥐가 놀라 도망이라도 갈까봐 조용히 낙엽속 숲길을 걸었습니다.
문득 , 아이들 생각이 났습니다.
아이들 장래에대해 고민했습니다.  큰아이는 재수에실패한후 군에 입대하였습니다.
제대후엔 삼수한다기에 그리하라고 했습니다.대학선택과 향후 진로가 걱정이됩니다.
작은아이는 고등학교 1학년여자아이인데 운동선수입니다. 부상의염려 ,진로선택의고민이 생깁니다.
길옆 수북이쌓인 낙엽이 보기좋은 , 숲속 둘렛길을 혼자걷노라니 , 지금까지의 내 삶의모습이 되돌려 보입니다.  "나는 , 내가 가고자 하는길을 가고있었던가!  지금껏 내 의지대로 삶이  전개되던가? 주님의 배려하심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것이 아닌가? "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일인데... 주님께 의뢰하여야하는것이니...,"
청지기 직분에있는 나 자신을 보았습니다. 염려는 주님께 죄짓는것이라 했습니다.
고요한 숲속 벤치에 앉아 염려를 떨쳐냅니다. "주님 깨달음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숲속벤치에 앉아 수첩에 받아 적어봅니다.

(자식사랑)
주님께선 우리아이를 사랑하시니...

나는 주님의 청지기...

주님 손잡고 따르면 되노니 무슨 염려 있으리요.

주님께 의지하여 갈길가도록 도움주는
청지기 내 몫을 알았노니...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