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체들에게 멀리서나마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안식월을 맞이하여 잠시 현지를 떠나게 되어 이렇게 부담없이 홈피에 접속을 할 수 있게 되니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전혀 예상하지도 못하였던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보금을 듣고 영접하며 또 양육을 하게 하신 것이 모두 그 분의 은혜인 것을 감사 드리며 이들 한 생명 한 생명을 그 분께서 은혜와 사랑으로 함께 하여 주시고 자라가게 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이제 다시 현지에서 이들과 함께 모임을 하고 함께 나누며 양육을 하기를 원합니다.
현지학교에서 비자연장을 위하여 202서류를 신청하였는데 거절되었다는 통보를 며칠 전 받았습니다.
현지거주를 위하여 비자연장이 필수적이라서 다른 학교를 통하여 202을 다시 신청하려하는데 결과를 알수가 없네요.
202이 되지 않으면 사업비자를 취득하여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이 그 분의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한 마음으로 아뢰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계획대로 이루어지면 5월경에 잠시 귀국할 예정인데 현지의 사정에 따라 변동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의 능력이요, 인도자 되시는 그 분 앞에 모든 것 맡기고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고 그 분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간구합니다.
                           김 보아스 / 강 드보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