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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성애 합법화을 반대하는 기도가 필요한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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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문호 댓글 0건 조회Hit 2,392회 작성일Date 14-11-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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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승민, 이 녀석을 그냥!
작성자 정재학 등록일 2014-11-14 조회수 182

최근 박원순 시장이 동성애 합법화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내놓자마자, SNS와 인터넷 공간은 뜨겁게 출렁거렸다. 대부분이 비아냥이었고, 심지어는 ‘네놈 며느리가 X달린 남자였으면 좋겠냐‘는 폭언도 심심찮게 올라왔다.

그런 반응들은 우리 국민들이 ‘동성(同性)간의 사랑’이라는 인류애적인 평등과 성적가치관에 대해 무지해서가 아니라, 음과 양으로 나눠지는 남녀, 즉 음과 양으로 합쳐지고 나눠지는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려는, 다시 말하면 남녀 사랑, 부부 사이의 건전한 이성관을 지키고자 하는 뜻이라 판단되는 반응들이었다. 그것은 최소한의 도덕률만큼은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반응이었을 것이다.

남녀가 서로 결합해야 후손을 만든다는 천리(天理) 역시 이런 반응을 지원하였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 국민 대부분은 남자와 남자 혹은 여자와 여자 사이의 애정관계를 천리와 인륜을 거스리는 짓으로 생각하고 있음에 틀림없었다.

남녀 결합의 궁극적인 목적은 연애나 사랑이 아니라, 자손이라는 결실(結實)이다. 그러므로 사랑은 자손을 생산하기 위한 과정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정서적 작용이다. 그리고 성(性)의 평등은 남녀 각각의 존재에 대한 가치 기준의 평등이다. 여자보다 더 ‘잘나고 못남’을 따지는 권위주의적 관계가 아니라, 서로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대상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남녀는 일심동체(一心同體)를 위해 결혼하고 합쳐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性)의 평등은 동성애를 지지하는 말이 절대로 아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전반에 걸쳐 나타난, 진보좌파 혹은 종북세력들의 대한민국 적화 음모는 아주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째가 미군철수와 국군의 군사력 약화. 국방예산을 깎고 깎아서 자주국방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일부터 경제활성화법을 막아서 나라경제 회복을 불가능하게 하고자는 의도, 심지어 무상복지를 확대하여 국가재정 파탄을 유도하고, 무상 심리를 확대하여 국민들의 자주 자립정신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일까지 이주 다양하다.

여기에 국민들의 보편적이며 상식적인 가치관마저 혼돈에 빠뜨리고자, 상식 밖의 판결을 하는 판사들이 있고, 아예 민변처럼 간첩마저 옹호하여 간첩수사를 방해하는 일도 있다. 따라서 박원순처럼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도 역시 좌파 아니면 생각할 수 없는 역행적이며 파괴적인 사고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껏 박원순을 조롱하였다.
“박원순이는 제발 X달린 놈을 며느리로 맞아라.”

그런데, 10월 10일 밤 이런 문자가 날아 들어왔다.
“ 10월 10일 유승민 의원(새누리당) 등 45인이 <인권교육지원법>을 입법 발의, 인권 침해 및 차별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는 명분으로 초중고등학교, 공무원, 군대 등에 의무적으로 인권침해 차별금지 교육을 실시하는 법안을 발의하고자 합니다. 급합니다. 오늘밤 12시까지 게시판에 반대의견을 꼭 올려주십시오. 여러분들의 작은 수고가 동성애합법화를 몰아내고, 이 사회와 군대, 우리 자녀 세대를 거룩하게 합니다.“

문재 내용을 보고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치다가 유승민을 다시 보게 되었다. 이놈도 X달린 놈을 며느리로 삼고 싶었는가 싶었다. 그러지 않아도 새누리당 내 좌파성을 띠는 인사를 볼 때마다, 보수 내부에 침투한 ‘트로이의 목마’가 아닌가 하여, 침을 뱉곤 하였었다. 이재오가 그러하였고, 원희룡도 그러하였었다.

원희룡? 과거 좌파적 언행과 활동을 서슴지 않던 자다. 필자(筆者)가 한 때는 대한민국의 적으로 인정한 자였다. 특히 제주 4.3문제에 대해서는 논객연합 비바람 회장만큼이나 할 말이 많다. 그런 자가 도지사로 있는 제주도에서, 최근 제주해군기지 소속 군 관사마저 짓지 못하게 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열이 받던 터였다.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해군 가족들은 어디서 살라는 말인가?

각설하고, 대한민국 군대 내에 남자들끼리 서로 희희덕거리며 ‘여보 당신 ’부르며 근무하는 국군이 있다면, 그것은 무너지는 군대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건전한 가치관과 보편적 상식이 사라진 집단 아니면 볼 수 없는 풍경일 것이다. 그러지 않아도 출산율이 낮아져서 나라 미래가 어두운 지경이다. 여기에 대고 동성애 합법화를 시켜놓으면, 나라가 어찌 될 것인가.

유승민에게 경고한다.

‘지금 유승민이 해야할 일은 경제활성화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경제를 재건하는 일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적단체 해산법도 조속히 통과시켜, 종북세력들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승민은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오히려 이 나라 미풍양속을 해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유승민 그대가 이따위로 행실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전 논객들을 동원해서라도 두 번 다시 유승민 네놈이 대한민국 정계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정재학
자유논객연합 부회장, 시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자유교원조합 중앙고문, 국가유공자, 데일리저널 편집위원, IPF국제방송 편집위원, US인사이드월드 편집위원, 전추연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