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그 이상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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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수 댓글 0건 조회Hit 2,189회 작성일Date 13-10-11 12:17본문
감동은 기대하거나 생각했던것 이상의 결과나 사실을 맞닥뜨릴때 우리마음에서 반응하는 감정이며, 존경은 내가 할 수 있는 능력 밖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 느껴지는 마음속의 반응이다.
그리고 이런 감동과 존경은 동시에 다가올 때도 있다.
삶 가운에 우리는 수없이 이런 감동과 존경을 경험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그 대상은 나이를 불문함은 물론이요, 어떤 상황에서도 생길 수 있다.
음악에 있어서도 모두 그런 경험을 한 번 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을 여러 번 했는데 한 때 오페라 곡에 살짝 미쳐있을(?)때도 그런 경험을 했었고 바이올린 연주자인 하이펫츠의 연주곡을 처음 들었을 때 음악에 대하여 문외한이었던 내가 소름 끼치도록 느꼈던 군살 없고 정교한 그러나 너무도 아름다웠던 그의 곡에 감동과 존경을 한꺼번에 경험했었다.
얼마 전 바이올리니스트인 교회 자매의 독주회가 있었다. 이미 분야에서 지명도도 높고 능력에 대해 소문도 있었다. 여러 행사를 통해 그녀의 연주를 들어봐서 연주 실력도 훌륭함을 알고 있었다. 그래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독주회라 더 훌륭할 것이란 기대를 갖고 연주회에 갔었다. 여러 작곡가의 여러 장르의 연주가 있었는데 과연 대단한 연주였었다. 해설을 해주는 분이 있어 더 대단해 보였다. 그야 말로 감동적이었고, 또 그런 능력을 가진 자매가 그것도 젋은 나이에 그런 연주를 해내는 것에 존경심이 생기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많은 박수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잠시 후에 나는 감동 , 존경, 그 이상의 것을 마음속에 느끼는 경험을 했다.
모든 계획된 연주가 끝난 후 커튼 콜 연주가 으레 있게 되는데 이 연주회에서도 커튼골 연주가 있었다. 내 생각에는 그저 다른 연주회 때처럼 일반인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들리는 클라이슬러 소품 연주곡 쯤 연주하겠거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커튼콜의 곡은 찬송가 " 참 아름다와라 " 였다.
<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듯 저 맑은 새소리 ,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너무도 예상치 못한 곡이라 처음엔 깜짝 놀랐으나 그 뒤에 이어지는 감동, 그리고 이 곡을 선정한 연주자 자매의 깊은 마음과 배려가 존경스런 마음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나의 마음에는 그 감동과 존경 이상의 것으로 곧 가득 채워졌다. 그것은 바로 모든 것을 이루신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무한하신 능력에 대한 존경이었다. 이런 연주회를 통해서도 주님의 세계에 대해서 그런 엄청난 감동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경험했던 것이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는 날마다 삶속에서 동행하며 살고 있음에 감사한다.
2013 , 초가을
그리고 이런 감동과 존경은 동시에 다가올 때도 있다.
삶 가운에 우리는 수없이 이런 감동과 존경을 경험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그 대상은 나이를 불문함은 물론이요, 어떤 상황에서도 생길 수 있다.
음악에 있어서도 모두 그런 경험을 한 번 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을 여러 번 했는데 한 때 오페라 곡에 살짝 미쳐있을(?)때도 그런 경험을 했었고 바이올린 연주자인 하이펫츠의 연주곡을 처음 들었을 때 음악에 대하여 문외한이었던 내가 소름 끼치도록 느꼈던 군살 없고 정교한 그러나 너무도 아름다웠던 그의 곡에 감동과 존경을 한꺼번에 경험했었다.
얼마 전 바이올리니스트인 교회 자매의 독주회가 있었다. 이미 분야에서 지명도도 높고 능력에 대해 소문도 있었다. 여러 행사를 통해 그녀의 연주를 들어봐서 연주 실력도 훌륭함을 알고 있었다. 그래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독주회라 더 훌륭할 것이란 기대를 갖고 연주회에 갔었다. 여러 작곡가의 여러 장르의 연주가 있었는데 과연 대단한 연주였었다. 해설을 해주는 분이 있어 더 대단해 보였다. 그야 말로 감동적이었고, 또 그런 능력을 가진 자매가 그것도 젋은 나이에 그런 연주를 해내는 것에 존경심이 생기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많은 박수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잠시 후에 나는 감동 , 존경, 그 이상의 것을 마음속에 느끼는 경험을 했다.
모든 계획된 연주가 끝난 후 커튼 콜 연주가 으레 있게 되는데 이 연주회에서도 커튼골 연주가 있었다. 내 생각에는 그저 다른 연주회 때처럼 일반인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들리는 클라이슬러 소품 연주곡 쯤 연주하겠거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커튼콜의 곡은 찬송가 " 참 아름다와라 " 였다.
<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듯 저 맑은 새소리 ,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너무도 예상치 못한 곡이라 처음엔 깜짝 놀랐으나 그 뒤에 이어지는 감동, 그리고 이 곡을 선정한 연주자 자매의 깊은 마음과 배려가 존경스런 마음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나의 마음에는 그 감동과 존경 이상의 것으로 곧 가득 채워졌다. 그것은 바로 모든 것을 이루신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무한하신 능력에 대한 존경이었다. 이런 연주회를 통해서도 주님의 세계에 대해서 그런 엄청난 감동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경험했던 것이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는 날마다 삶속에서 동행하며 살고 있음에 감사한다.
2013 , 초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