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화폐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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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도 댓글 0건 조회Hit 2,329회 작성일Date 15-07-15 18:52본문
한 나라의 화폐에는 자국의 문화재나 위인의 초상화를 그려 넣는 것이 일반적인 통례이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화폐에는 문화재나 위인이 아닌 코뿔소, 코끼리, 사자등 동물의 머리를 디자인해 있다.
다음은 이재철 목사님의 "매듭짓기" 내용의 일부로 우리에게도 시사하는바가 있어 인터넷 게재물을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
4천 4백만명에 달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인구의 인종 구성 비율을 보면 흑인이 절대다수인 6/8을 차지하고 있으며, 백인이 1/8, 그리고 인도인 등의 유색인종이 나머지 1/8을 점하고 있다. 그런데 전체 인구의 1/8에 불과한 소수 백인 집단이 전국토의 90%를 장악, 불과 10여년 전까지 아파르트헤이트를 법으로 명시해 두고 있었다. 아파르트헤이트란 소수 백인 집단의 정치, 경제적 지배력을 강화하고 유지하기 위해 백인과, 유색인을 포함한 흑인을 법률적으로 엄격히 분리하는 인종차별 정책이다. 예를 들면 흑인의 참정권을 철저하게 봉쇄한 채 흑인의 백인 거주 지역 출입을 금지하는 '집단지역법', 흑인을 아예 특정 지구에 묶어 두는 '원주민토지법', 백인의 직업에 흑인이 진출하는 것을 차단하는 '직업확보법', 백인의 순수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백인과 흑인의 결혼을 금하는 '인종간통혼급지법', 나아가 백인과 흑인의 성적 관계 자체를 불허하는 '배덕법' 등이다. 한마디로 백인들에게 그 땅의 흑인은 그들과 같은 사람이 아니었다. 단지 그들의 필요와 이윤 창출을 위한 인간 이하의 노예 혹은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백인이 부의 축척을 위해 흑인을 상대로 저지른 만행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
행정 수도인 프리토리아 근처 대농장 지주인 네덜란드계 헨리는, 자신의 조상이 그 지역 흑인들을 일렬로 세운 뒤 총으로 모두 사살하고 그들의 땅을 몰수하였음을 자랑할 정도다.
17세기부터 남아공으로 몰려든 네덜란드인과 영국인들은 거의 모두가 크리스천이었다. 그들은 새로이 정복한 신천지에서 한편으로는 부지런히 돈을 모으면서 한편으로 그들의 신앙에 열심을 다했다.
소득에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바쳤고,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하였으며, 흑인들에게 전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 열성이 얼마나 컸으면 온 동네마다 예배당이 세워지고, 흑인을 포함하여 전 국민의 98%가 형식적이나마 크리스천이 되었겠는가 ? 주일이면 그들은 아름다운 옷을 입고 예배당을 찾아 거룩한 예배를 드리고, 물질적 은총을 주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와같은 크리스천들이 무려 350년 간이나 뿌리를 내린 그 땅의 화폐에,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크리스천의 얼굴이 들어가는 것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 대신 동물의 머리를 화폐 한 가운데에 앉혀 놓으신 것이다. 돈을 잘못 다루는 인간은 동물보다 못하다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우리 모두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특히, 돈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기독실업인은 더욱 그렇다.
사람들은 종교적인 신념이 있을 때 더욱더 철저하게 기쁨에 넘쳐 악을 행한다.-'블레즈 파스칼'
크리스천이 통치해 온 남아공의 350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에 많은 교회가 있었고, 많은 목회자가 있었고, 많은 성도들이 있었지만 그들의 삶은 영원을 추구하지 못했기에 도리어 원주민들에게 하나님을 욕되게하고 멀어지게 만들었다. 그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의 존재감도 찾지 못하게 만드는 죄를 짓고 말았다. 그들은 돈을 위해 먼 타국에 왔고, 돈을 위해 하나님을 섬기고, 돈을 위해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하고, 돈을 위해 전도했다.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고 성경은 말한다. 에베소서 5장에는 '더러운자나 탐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한다.' 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빛이며 진리이시다. 빛과 진리안에 거하는 자는 빛의 열매인 모든 착함, 모든 의로움, 모든 진실함의 열매를 맺어야 함이 마땅하지만 가장 종교성이 강했던 중세시대는 암흑의 시대였다.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예수를 꾸겨 넣고 기쁨에 넘쳐 십자가를 앞세우며 악을 행했다. 물론 모든 크리스천이 악을 행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종교적 신념에 붙잡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화폐에는 문화재나 위인이 아닌 코뿔소, 코끼리, 사자등 동물의 머리를 디자인해 있다.
다음은 이재철 목사님의 "매듭짓기" 내용의 일부로 우리에게도 시사하는바가 있어 인터넷 게재물을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
4천 4백만명에 달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인구의 인종 구성 비율을 보면 흑인이 절대다수인 6/8을 차지하고 있으며, 백인이 1/8, 그리고 인도인 등의 유색인종이 나머지 1/8을 점하고 있다. 그런데 전체 인구의 1/8에 불과한 소수 백인 집단이 전국토의 90%를 장악, 불과 10여년 전까지 아파르트헤이트를 법으로 명시해 두고 있었다. 아파르트헤이트란 소수 백인 집단의 정치, 경제적 지배력을 강화하고 유지하기 위해 백인과, 유색인을 포함한 흑인을 법률적으로 엄격히 분리하는 인종차별 정책이다. 예를 들면 흑인의 참정권을 철저하게 봉쇄한 채 흑인의 백인 거주 지역 출입을 금지하는 '집단지역법', 흑인을 아예 특정 지구에 묶어 두는 '원주민토지법', 백인의 직업에 흑인이 진출하는 것을 차단하는 '직업확보법', 백인의 순수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백인과 흑인의 결혼을 금하는 '인종간통혼급지법', 나아가 백인과 흑인의 성적 관계 자체를 불허하는 '배덕법' 등이다. 한마디로 백인들에게 그 땅의 흑인은 그들과 같은 사람이 아니었다. 단지 그들의 필요와 이윤 창출을 위한 인간 이하의 노예 혹은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백인이 부의 축척을 위해 흑인을 상대로 저지른 만행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
행정 수도인 프리토리아 근처 대농장 지주인 네덜란드계 헨리는, 자신의 조상이 그 지역 흑인들을 일렬로 세운 뒤 총으로 모두 사살하고 그들의 땅을 몰수하였음을 자랑할 정도다.
17세기부터 남아공으로 몰려든 네덜란드인과 영국인들은 거의 모두가 크리스천이었다. 그들은 새로이 정복한 신천지에서 한편으로는 부지런히 돈을 모으면서 한편으로 그들의 신앙에 열심을 다했다.
소득에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바쳤고,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하였으며, 흑인들에게 전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 열성이 얼마나 컸으면 온 동네마다 예배당이 세워지고, 흑인을 포함하여 전 국민의 98%가 형식적이나마 크리스천이 되었겠는가 ? 주일이면 그들은 아름다운 옷을 입고 예배당을 찾아 거룩한 예배를 드리고, 물질적 은총을 주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와같은 크리스천들이 무려 350년 간이나 뿌리를 내린 그 땅의 화폐에,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크리스천의 얼굴이 들어가는 것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 대신 동물의 머리를 화폐 한 가운데에 앉혀 놓으신 것이다. 돈을 잘못 다루는 인간은 동물보다 못하다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우리 모두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특히, 돈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기독실업인은 더욱 그렇다.
사람들은 종교적인 신념이 있을 때 더욱더 철저하게 기쁨에 넘쳐 악을 행한다.-'블레즈 파스칼'
크리스천이 통치해 온 남아공의 350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에 많은 교회가 있었고, 많은 목회자가 있었고, 많은 성도들이 있었지만 그들의 삶은 영원을 추구하지 못했기에 도리어 원주민들에게 하나님을 욕되게하고 멀어지게 만들었다. 그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의 존재감도 찾지 못하게 만드는 죄를 짓고 말았다. 그들은 돈을 위해 먼 타국에 왔고, 돈을 위해 하나님을 섬기고, 돈을 위해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하고, 돈을 위해 전도했다.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고 성경은 말한다. 에베소서 5장에는 '더러운자나 탐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한다.' 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빛이며 진리이시다. 빛과 진리안에 거하는 자는 빛의 열매인 모든 착함, 모든 의로움, 모든 진실함의 열매를 맺어야 함이 마땅하지만 가장 종교성이 강했던 중세시대는 암흑의 시대였다.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예수를 꾸겨 넣고 기쁨에 넘쳐 십자가를 앞세우며 악을 행했다. 물론 모든 크리스천이 악을 행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종교적 신념에 붙잡혀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