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보암 왕이 그 부친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열왕기상12:6)

한 때 융성했던 나라의 운명이 순식간에 분열되고 결국은 외세에 멸망해 버린 사건은 두 가지 문제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비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아들 르호보암은 노인의 지혜에 불순종함으로 비롯된 것입니다. 모든 지혜의 근본인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아 진노의 벌을 피할 수 없었던 것처럼 부모와 같은 노인을 경외하지 않아 십계명을 범한 이스라엘의 운명은 멸망으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새로운 정권이 시작된 지 1여년, 그 동안 적지 않은 변화가 시작되었고, 사악하고 탐욕스런 자들의 죄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악한세력들의 끊임없는 반대와 분열시도로 결코 평화롭지 않은 시국입니다. 어리석은 백성들은 진리를 추구하기보다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들 어리석은 자들의 눈과 마음을 제발 깨워주시옵소서. 매로 쳐서라도 깨워주시옵소서. 이들의 악행으로 주께서 세우신 자유대한민국이 무너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재물의 노예가 되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는 사악한 정치인들을 먼지처럼 없애주시며, 동료 노동자들의 피를 빨아먹는 악한 노조들 또한 이 땅에서 지워주시옵소서. 정권을 흔들려는 악한 거짓 종교인들 목사들, 신부들, 스님들, 뱀처럼 사악한 이들이 이 정권이 세워나가려는 정의를 방해할 수 없도록 입을 막아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섬기는 지도자들이 지혜있는 노인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게 하시며, 듣기 좋은 인본주의 사상에 현혹되어 백성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게 하시며, 분열을 조장하는 모든 악한 법안들이 통과되지 못하게 강권적으로 역사하옵소서. 창조의 주인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