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교회

남산교회
로그인
교회소식

지체의 글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길수 댓글 0건 조회Hit 673회 작성일Date 23-02-05 23:40

본문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태복음8:26)

 일평생 갈릴리 바다에서 어부로 살거나 근처에서 살았고 바다의 풍랑에 대해서 잘 알았던 제자들, 자신들은 다른 무리와는 다르다고 자처하며 자신 만만하게 예수님께서 타신 배에 올랐던 제자들입니다. 예수님 또한 말씀만으로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인데 풍랑하나 조절 안하시고 배에 오르실 분은 아니었습니다. 풍랑은 바로 제자들의 믿음을 일깨워 주기위한 예수님의 은혜였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예비하신 풍랑 앞에서 속수무책이었고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을 붙들고 애원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풍랑과 위기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는데 우리의 작은 믿음 속에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열심히 예수님을 따랐으면서도 예수님의 참 능력과 복음의 진리를 무심히 받아들였던 영적 나약함과 무지함을 다시 한 번 깨워주시옵소서. 코로나 팬데믹의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발된 경제 위기, 국내에서의 간첩단 사건과 주사파 종북세력들로 인해 유발된 안보위기, 자녀를 제자삼지 못한 영적위기 등 온갖 풍랑가운데서 교회와 그리스도인,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붙들고 애원해야 할 곳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의 능력뿐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속에 구원의 답이 있음을 온 나라가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어둠과 위험에 빠뜨렸던 자들의 죄악을 밝히사 성령을 거스르는 악인의 끝이 어떠한 지를 말씀처럼 마른 풀과 같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