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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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식 댓글 0건 조회Hit 2,569회 작성일Date 06-11-03 12:15본문
Peter Filipino Facts 0610-2 10월31일(화) 2006
Southern-Hill Discipleship Training Institute(南山 弟子 訓練院)
Dimalanta Road, Sicsican, P.P.C. 5300 Palawan, Philippines
[P.O. Box 359, P.P.C. 5300 Palawan, Philippines]
Tel. 001-63-919-466-0520, 001-63-48-434-9635
E-mail: palawanlim@hotmail.com http://www.m1000.org/philkorlim/
붉게 타오르던 아름다운 단풍도 잠시, 이제 바람에 날리고 발에 밟혀 바삭거리는 낙엽 밟히는 소리를 들으며 지난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을 가슴에 담는 이들이 많은 계절일 것 같습니다. 반면 자신의 이 땅에서의 인생을 밟혀 사라지는 낙엽에 비유하며 하늘 향한 소망을 더욱 곤고히 하는 소중한 마음들도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 합니다 (사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永永히 서리라. 벧전 1:25 오직 主의 말씀은 世世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福音이 곧 이 말씀이니라).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앞서가신 사도들, 그리고 믿음의 선조들과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예수님의 사랑하시는 주님의 교회에 문안 올리는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교회에 더욱 많기를 기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하는 이들이여 때로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그래서 행복을 느낄 수가 없었던 경우도 있으셨을 겁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그 분이 주신 기쁨은 여전히 당신의 가슴을 채우고 계실 줄 믿습니다. 참 기쁨 (JOY)을 어떤 이는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Jesus first, Other send, and You" - “예수님 먼저, 그 다음은 이웃을, 그런 후에 당신을 돌아보는 것이 진정한 기쁨이라고요.“
이곳도 계절에 약간의 변화가 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6월부터 쉴 새 없이 매일 내리던 비, 거듭되던 태풍, 폭풍이 멎고 이제 본격 건기가 시작 되었는가 했는데, 갑작스런 태풍이 또 다른 비바람을 몰고 와 오늘도 신발 두께는 두 겹 세 겹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막상 본격적인 건기 철에 접어들게 되면 우기 철에 퍼 붓는 빗줄기, 함석지붕을 통해 고무 통에 모아진 빗물을 바가지로 머리에 퍼 부으며 샤워하던 때를 다시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피인 것들을 손질하며 역시 이곳은 정말 다른 세상이구나 하며 우리의 현 주소를 문화와 환경적인 측면에서 새삼 다시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내 뿜는 말은 “주여~, 그저 감사합니다.” “아무 공로 없는 죄인이 주 예수님의 은혜를 입어 감히 부름 받은 종으로 살게 되었으니 어찌 감사치 아니할 수...“ 아멘
1) 지난 4개월 동안 미션하우스, 남녀숙소, 직원사택 2동을 지으면서 육신은 지쳐가지만 변해가는 환경과 함께 성장해가는 우리 현지인 지체들을 보면서 많은 보람과 기쁨을 누리게 됨에 주님께와 교회에 감사를 올립니다. 아래는 출국 시 지원금 15,000,000원 대한 사용내역입니다.
1,500 만원 중 항공료 1,762,400
이삿짐 송료 605,000
공항세 270,000
건축비 13,427,660
살림구입비 2,000,000
지출 계: 18,065,060 (-3.065,060
* 미션하우스, 남녀숙소, 직원사택 2동 완료되었으며
* 자재창고, 교실, 식당, 부엌 수리가 진행 중 이구요,
* 직원숙소 한 동을 더 필요로 함에 최소 500만원의
추가 공사비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수리보수 차원에서 공사를 시작했으나 목조건물들이 흰개미의 침해를 받아 모두 퇴락했기에 공사가 커졌고, 예산을 초월하는 무리한 진행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기도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 지난 10월 16일에 자동차 구입했습니다. 4륜구동 Toyota Hi-Lux 구입비: 1.500,000페소 (약 3,000만원 [보험, 등록비, Canopy top, Bed-liner 포함]). 비포장도로를 맘껏 달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3) 수일 전에는 Ordillo 장로님이 (이제는 전도사님) 찾아오셨습니다. a) 캠프부지 헌납문제를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명확히 하고 싶다고 하면서 준비된 서류, 청사진 등을 들고 오셨었습니다. 그리고 b) SEC 에 “Southern-Hill Discipleship Training Institute(남산제자훈련원)"로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교회가 함께 기도해주셨는데, 하나님께서 Ordillo 장로님 부부의 마음을 만져주셨습니다.
4) 한영 찬송가 10권 (특별히 새벽 기도 시 사용) - 누군가가 지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5) 지난 주일에는 시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멘도사 공원에서 7개 Alliance 교회가 연합 예배로 모여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선교를 다짐했습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에는 중동에 나아가있는 우리 안형제와 10/40 윈도우의 현실을 소개하며 현지인들의 세계선교 참여를 부탁했는데......, 주님의 일 하심을 기대합니다.
6) 훈련생들은 지난 10/18-28일 까지 한 주간의 쉼을 가졌고요, 이제 둘째 term 훈련을 계속하게 됩니다. 모두 귀한 그릇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속히 공사 매듭짓고 훈련과 전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내 신정희 사모가 4일(토요일) 약 10일 일정으로 입국하게 됩니다 - 건강진단 및 ).
이제 추수감사주일이 다가오고 있네요. 우리 자신들을 주님께 추수예물로 드릴 수 있게 되길 소원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이에게 주님의 은총과 평강을 기원합니다.
주후 2006년 10월31일 팔라완 섬에서 임 창만 · 신정희
Southern-Hill Discipleship Training Institute(南山 弟子 訓練院)
Dimalanta Road, Sicsican, P.P.C. 5300 Palawan, Philippines
[P.O. Box 359, P.P.C. 5300 Palawan, Philippines]
Tel. 001-63-919-466-0520, 001-63-48-434-9635
E-mail: palawanlim@hotmail.com http://www.m1000.org/philkorlim/
붉게 타오르던 아름다운 단풍도 잠시, 이제 바람에 날리고 발에 밟혀 바삭거리는 낙엽 밟히는 소리를 들으며 지난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을 가슴에 담는 이들이 많은 계절일 것 같습니다. 반면 자신의 이 땅에서의 인생을 밟혀 사라지는 낙엽에 비유하며 하늘 향한 소망을 더욱 곤고히 하는 소중한 마음들도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 합니다 (사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永永히 서리라. 벧전 1:25 오직 主의 말씀은 世世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福音이 곧 이 말씀이니라).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앞서가신 사도들, 그리고 믿음의 선조들과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예수님의 사랑하시는 주님의 교회에 문안 올리는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교회에 더욱 많기를 기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하는 이들이여 때로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그래서 행복을 느낄 수가 없었던 경우도 있으셨을 겁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그 분이 주신 기쁨은 여전히 당신의 가슴을 채우고 계실 줄 믿습니다. 참 기쁨 (JOY)을 어떤 이는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Jesus first, Other send, and You" - “예수님 먼저, 그 다음은 이웃을, 그런 후에 당신을 돌아보는 것이 진정한 기쁨이라고요.“
이곳도 계절에 약간의 변화가 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6월부터 쉴 새 없이 매일 내리던 비, 거듭되던 태풍, 폭풍이 멎고 이제 본격 건기가 시작 되었는가 했는데, 갑작스런 태풍이 또 다른 비바람을 몰고 와 오늘도 신발 두께는 두 겹 세 겹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막상 본격적인 건기 철에 접어들게 되면 우기 철에 퍼 붓는 빗줄기, 함석지붕을 통해 고무 통에 모아진 빗물을 바가지로 머리에 퍼 부으며 샤워하던 때를 다시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피인 것들을 손질하며 역시 이곳은 정말 다른 세상이구나 하며 우리의 현 주소를 문화와 환경적인 측면에서 새삼 다시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내 뿜는 말은 “주여~, 그저 감사합니다.” “아무 공로 없는 죄인이 주 예수님의 은혜를 입어 감히 부름 받은 종으로 살게 되었으니 어찌 감사치 아니할 수...“ 아멘
1) 지난 4개월 동안 미션하우스, 남녀숙소, 직원사택 2동을 지으면서 육신은 지쳐가지만 변해가는 환경과 함께 성장해가는 우리 현지인 지체들을 보면서 많은 보람과 기쁨을 누리게 됨에 주님께와 교회에 감사를 올립니다. 아래는 출국 시 지원금 15,000,000원 대한 사용내역입니다.
1,500 만원 중 항공료 1,762,400
이삿짐 송료 605,000
공항세 270,000
건축비 13,427,660
살림구입비 2,000,000
지출 계: 18,065,060 (-3.065,060
* 미션하우스, 남녀숙소, 직원사택 2동 완료되었으며
* 자재창고, 교실, 식당, 부엌 수리가 진행 중 이구요,
* 직원숙소 한 동을 더 필요로 함에 최소 500만원의
추가 공사비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수리보수 차원에서 공사를 시작했으나 목조건물들이 흰개미의 침해를 받아 모두 퇴락했기에 공사가 커졌고, 예산을 초월하는 무리한 진행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기도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 지난 10월 16일에 자동차 구입했습니다. 4륜구동 Toyota Hi-Lux 구입비: 1.500,000페소 (약 3,000만원 [보험, 등록비, Canopy top, Bed-liner 포함]). 비포장도로를 맘껏 달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3) 수일 전에는 Ordillo 장로님이 (이제는 전도사님) 찾아오셨습니다. a) 캠프부지 헌납문제를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명확히 하고 싶다고 하면서 준비된 서류, 청사진 등을 들고 오셨었습니다. 그리고 b) SEC 에 “Southern-Hill Discipleship Training Institute(남산제자훈련원)"로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교회가 함께 기도해주셨는데, 하나님께서 Ordillo 장로님 부부의 마음을 만져주셨습니다.
4) 한영 찬송가 10권 (특별히 새벽 기도 시 사용) - 누군가가 지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5) 지난 주일에는 시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멘도사 공원에서 7개 Alliance 교회가 연합 예배로 모여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선교를 다짐했습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에는 중동에 나아가있는 우리 안형제와 10/40 윈도우의 현실을 소개하며 현지인들의 세계선교 참여를 부탁했는데......, 주님의 일 하심을 기대합니다.
6) 훈련생들은 지난 10/18-28일 까지 한 주간의 쉼을 가졌고요, 이제 둘째 term 훈련을 계속하게 됩니다. 모두 귀한 그릇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속히 공사 매듭짓고 훈련과 전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내 신정희 사모가 4일(토요일) 약 10일 일정으로 입국하게 됩니다 - 건강진단 및 ).
이제 추수감사주일이 다가오고 있네요. 우리 자신들을 주님께 추수예물로 드릴 수 있게 되길 소원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이에게 주님의 은총과 평강을 기원합니다.
주후 2006년 10월31일 팔라완 섬에서 임 창만 · 신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