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28장 ●성경교독/교독문67번 ●찬송/460장 ●기도/(가족 중에서) ●성경/"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딤전1:5)

●설교/깊은 바다에서 배를 항해할 때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나의 위치, 목적지, 항해 코스입니다. 지도를 보고 나침반을 사용하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는 위급한 순간에도 배가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험악한 날씨는 때때로 배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방향감각을 잃게 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 문제로, 가정 문제로, 건강 문제로, 진학 문제로, 교육 문제로..., 이것이 무거운 짐이 되어 간혹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깊은 바다에서, 인생에서, 안전한 항해와 삶을 위한 준비가 무엇일까요?
  오늘 성경은(딤전1:5) ‘경계’라는 단어로 시작됩니다. '경계'에 해당하는 헬라어('파랑겔리아스')는 '계명'을 의미합니다. 디모데에게 한통의 편지를 쓰고 있는 바울은 디모데에게 아버지와 같은 분이십니다. 그런 아버지가 아들에게 무엇을 부탁하고 있습니까? “계명(말씀)을 지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꼭 필요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인생을 살아가는 일에 있어서 말씀은 분명한 목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름은 깨끗한 마음, 착한 마음,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우리 자신을 돌아봅시다. 지금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있는가? 인생의 항로를 지키고 있는가? 아니면 파선의 위험에 있지 않은가? 새해를 맞이한 지금 믿음 안에서 성결한 삶을 살기로 결정하십시다. 매순간 순간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십시다. 안전하게 본향에 도착할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나아가는 가족 공동체가 됩시다. 샬롬!(평안한 한해가 되십시오!)

●함께기도/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말씀을 따라 사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 ●찬양/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주기도문(예배 후에 하나님께서 지난 1년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를 서로 나누고, 우리에게 본을 보인 선조들의 신앙의 삶과 추억 등 덕담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