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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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보영 댓글 5건 조회Hit 2,258회 작성일Date 08-06-09 09:00본문
오늘 아침. 눈이 떠졌다.
마치 마중물에 올라오는 물처럼
의식이 돌아왔다.
'나'라고 하는 신비.
산 존재.. 참 신기하다.
오늘은 主日.
남은 生의 첫 날.
오늘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
늘 소중한 나날이지만
특히나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은
흩어졌던 나그네들이
같은 예배당에서
같이 만나
같은 주님을,
같은 마음으로,
같이 예배하는 날이기에
오늘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
...
어제 주일 이른 아침에 예배당을 나서며
노트에 써 본 생각입니다.
언제 그칠 지 모르는 삶.
사명은 각자 각자.
오늘 부르는 노래가 마지막 노래인 것처럼
오늘 만나는 이가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그렇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리운 풍경처럼
그렇게 오늘을 채우며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마치 마중물에 올라오는 물처럼
의식이 돌아왔다.
'나'라고 하는 신비.
산 존재.. 참 신기하다.
오늘은 主日.
남은 生의 첫 날.
오늘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
늘 소중한 나날이지만
특히나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은
흩어졌던 나그네들이
같은 예배당에서
같이 만나
같은 주님을,
같은 마음으로,
같이 예배하는 날이기에
오늘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
...
어제 주일 이른 아침에 예배당을 나서며
노트에 써 본 생각입니다.
언제 그칠 지 모르는 삶.
사명은 각자 각자.
오늘 부르는 노래가 마지막 노래인 것처럼
오늘 만나는 이가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그렇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리운 풍경처럼
그렇게 오늘을 채우며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