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그대 내 마음을 사로 잡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여!

그대 사랑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그대 사랑은 포도주 보다 달고

그대가 풍기는 향기는 온갖 향료보다 더 하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그대 입술에는 꿀방울이 맺히고

혀 아래서는 꿀과 젖이 솟고

그대 옷의 향내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울타리 두른 동산이요

덮은 우물은 봉해둔 샘 이로다!

그대 동산에는 석류 같은 맛있는 열매가 나고

나드르,사프한,창포,계수나무

온갖 향나무도 나고

몰약과 침향같은

온갖 그윽한  향료가 나는구나!

그대는 동산의 샘

생수가 솟는 우물

레바논에서 흘러 내리는 시냇물 이로다.

                              아가서 4장 중에서-  사랑하는 샘들을 위한 노래.......말씀을 정리하다 보니 한편의 시 같아 서리....

 
 
남자의 특징 중 하나는 시각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인의 외모나 분위기를 통해 감동을 받습니다. 남자는 즉흥적이고, 분위기에 약하고 외모에 약하고 냄새에 약합니다.

술람미 여인이 무엇으로 솔로몬왕의 마음을 빼앗았을까? 첫째는 눈빛이었습니다.사람들은 사랑을 눈으로 말합니다.

남자들이 가장 감동 받은 것은 따뜻한 눈빛입니다. 모든 것을 받아주고, 이해해 주는 눈빛입니다.

때로는 모성애를 드러내 주는 눈빛입니다.

둘째로, 솔로몬은 여인의 목에 걸려있는 구슬 한 꿰미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외모를 품위 있게 단장하는 모습에 끌렸습니다.

세째는, 여인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향기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남자들이 무딘것 같지만 향기에 민감 합니다.

          이 향기는 향수를 넘어서는 성품의 향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의복의 향기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결혼한 후에도 아내가 이런 외적인 아름다움을 가꾸길 기대합니다.

여인의 신비는 가꿀수록 아름다워 진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여인이 부지런한 것을 좋아합니다. 부지런하다는 것은 절제할 줄 아는 것입니다. 정돈할 줄 아는것입니다.

잠언 31장에서도 현숙한 여인은 부지런함을 얘기합니다.

남자는 여인의 칭찬과 인정해 주는 언어를 좋아합니다. 남자는 어떤 면에서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그런 까닦에 집에 들어가면 여인의 칭찬과 존경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입맞춤에서 오는 육체적인 사랑의 모습입니다. 이말씀은 또한 여인의 입에서 나오는 칭찬과 격려를 의미합니다.

특별히 남편이 가장 힘들때 아내가 해주는 "나는 당신의 존재만으로도 행복해", 또 "시작하면 되잖아요", "그래서 내가 당신곁에 있는 것 아니에요"와 같은 말은 남편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줍니다.격려의 말한마디가 인생을 역전시키는 약이 됩니다.

남자는 존경받는 것도 좋아하지만 자신이 하고있는 일을 인정해 줄때 사랑을 느낍니다.

남자들은 인정해 줄 때 아이디어가 춤을 추고 더욱 적극적이 됩니다.
남자는 여인이 남몰래 준비한 열매들을 좋아합니다. 전혀 예측할수 없는 일들을 연출할때 감동을 받습니다.

솔로몬을 갈수록 놀라게 하는 술람미 여인을 보십시오.

그런데 날이 가면갈수록, 만나면 만날수록 여인속에 감추어진 것들이 많이 있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솔로몬은 가정을 동산에 비유합니다. 솔로몬이 아름다운 동산같은 가정에 들어와 보니 여인이 준비한 과실과 꽃과 음료수가 충만했습니다.이제 그것을 자기 것처럼 먹으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과실은 여러가지를 의미합니다. 자녀일수도 있고 과실은 남편이 실패하고 어려울때 내놓은 비상금 일수도 있습니다.

아내의 아름운 성품일수도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먹을때 사랑을 느낍니다.

분위기와 음식과 부부생활로만 인생이 다 완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때문에 그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성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운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31:30)이 말씀에 영적인 깊은 진리가 담겨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그분의 신부가 됩니다. 값없이 은혜로 신부가된 우리에게 신랑은 기대가 있습니다.

우리의 자신을 신랑되신 예수님의 신부로 계속해서 가꾸기를 기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고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길 원하십니다.성령이 충만하여서 동산에 샘이 넘치고 생수의 우물이 넘치고 시내가 넘쳐 흐르길 원하십니다.우리를 선택하신 주님은 우리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십니다.

계속해서 성장하십시오.  계속해서 당신 자신을 가꾸십시오. 계속해서 풍성한 열매를 맺으 십시오.

가정의 달을 보내면서 형제 자매들의 가정에 놀라우신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히길.......

6월에는 형제 자매들의 가정에 주님의 평강과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길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알라뷔^^ ......

강준민 목사님의 책에서 아가서 4장 부분을 발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