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턴 챔버 코랄 단원들의 홈스테이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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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종주 댓글 0건 조회Hit 2,325회 작성일Date 08-05-19 20:49본문
처음 이들을 우리 남산교회에서 홈스테이하기로 하였으니 15명의 신청자를 모아서 연락을 맡아 달라고 전해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였습니다.
일주일전까지 신청자는 15명은 커녕 절반도 채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몇몇 아는 분께 무례하지만 홈스테이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을 때, 거절치 않으시고 허락해 주심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사실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집에 들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오시는 분들을 위해 집안 청소도 해야 하고, 지내는 동안 어떻게 대접해야 할 지 걱정도 되고, 말은 제대로 통할런지, 아침은 어떻게 대접해야 할지, 아침저녁으로 일정이 있어 조정이 필요한데 등등. 괜히 홈스테이하겠다고 한 마디하면 이런 짐들을 순식간에 지게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16번째분께 죄송합니다만 이미 신청자가 다 차서 다음에 신청해주십시오 하고 정중하게 거절해야 할 만큼 하나님께서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첫만남의 시간에 목사님께서 예배에 앞서 이들을 환영하시고 예배를 드리면서 이들의 아름다운 찬양을 들을 때까지도 앞으로의 일이 걱정되었었습니다.
우리집에 오게된 Jerryd Foreman이 첫만남의 어색함으로 인해 서로 긴장해 있을 때, 피아노 앞에 앉아 "I can only imagine"을 불렀습니다. 우리 가족은 그 아름다운 음악에 긴장되어 있던 마음이 평안해짐을 느꼈습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을 지 몰라도 우리는 서로에 대해 호감을 표시할 수 있었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만큼 훌쩍 이틀이 지나고, 토요일밤 성산아트홀에서 공연을 보면서 이들은 아름다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귀한 분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을 전하는 일은 못하지만 이런 일을 하는 귀한 분들의 사역을 돕고 있구나 하는 감사함이 넘쳤습니다.
이들이 떠난 후 하나님께서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고 하신 말씀이 단순히 의무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힘들긴 했지만 Jerryd와 함께 지냈던 시간들이 즐거웠습니다. 그 밝은 표정과 순수한 미소가 벌써 그립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통하여 동역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홈스테이를 허락해주신 형제, 자매님들이 아무도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으시고 즐겁게 감당해 주신 것과 무엇보다 단원들의 표정이 환하게 펴질 수 있도록 잘 대접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이 일을 맡았을 때의 두려움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형제, 자매님들이 보여주시는 관심과 나눔으로 인해 사라졌습니다. 대신에 그 자리에 만남의 즐거움, 함께 일하는 기쁨, 서로에 대한 신뢰감으로 채워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교제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홈스테이를 맡아주신 형제,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단원들과 홈스테이를 맡아 주신 형제, 자매들에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포옹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전까지 신청자는 15명은 커녕 절반도 채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몇몇 아는 분께 무례하지만 홈스테이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을 때, 거절치 않으시고 허락해 주심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사실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집에 들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오시는 분들을 위해 집안 청소도 해야 하고, 지내는 동안 어떻게 대접해야 할 지 걱정도 되고, 말은 제대로 통할런지, 아침은 어떻게 대접해야 할지, 아침저녁으로 일정이 있어 조정이 필요한데 등등. 괜히 홈스테이하겠다고 한 마디하면 이런 짐들을 순식간에 지게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16번째분께 죄송합니다만 이미 신청자가 다 차서 다음에 신청해주십시오 하고 정중하게 거절해야 할 만큼 하나님께서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첫만남의 시간에 목사님께서 예배에 앞서 이들을 환영하시고 예배를 드리면서 이들의 아름다운 찬양을 들을 때까지도 앞으로의 일이 걱정되었었습니다.
우리집에 오게된 Jerryd Foreman이 첫만남의 어색함으로 인해 서로 긴장해 있을 때, 피아노 앞에 앉아 "I can only imagine"을 불렀습니다. 우리 가족은 그 아름다운 음악에 긴장되어 있던 마음이 평안해짐을 느꼈습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을 지 몰라도 우리는 서로에 대해 호감을 표시할 수 있었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만큼 훌쩍 이틀이 지나고, 토요일밤 성산아트홀에서 공연을 보면서 이들은 아름다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귀한 분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을 전하는 일은 못하지만 이런 일을 하는 귀한 분들의 사역을 돕고 있구나 하는 감사함이 넘쳤습니다.
이들이 떠난 후 하나님께서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고 하신 말씀이 단순히 의무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힘들긴 했지만 Jerryd와 함께 지냈던 시간들이 즐거웠습니다. 그 밝은 표정과 순수한 미소가 벌써 그립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통하여 동역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홈스테이를 허락해주신 형제, 자매님들이 아무도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으시고 즐겁게 감당해 주신 것과 무엇보다 단원들의 표정이 환하게 펴질 수 있도록 잘 대접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이 일을 맡았을 때의 두려움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형제, 자매님들이 보여주시는 관심과 나눔으로 인해 사라졌습니다. 대신에 그 자리에 만남의 즐거움, 함께 일하는 기쁨, 서로에 대한 신뢰감으로 채워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교제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홈스테이를 맡아주신 형제,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단원들과 홈스테이를 맡아 주신 형제, 자매들에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포옹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