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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 and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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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수 댓글 0건 조회Hit 796회 작성일Date 22-06-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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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 저쪽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 쪽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에서 사니라.(사무엘 상31:7)

< 땅의 주인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많은 의견들이 있다. 정치적이나 군사적인 문제들은 제외하고 어찌되었던 그들은 서로 땅 때문에 싸우고 있는 듯하다. 땅은 예로부터 힘 센 자들이 차지하게 되어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서로의  경계는 힘에 의해 달라져 왔다.  사울이 전쟁에 패한 후 이스라엘 사람들이 버리고 간  성읍들에 대적 블레셋이 차지 해서 살고 있다. 사울왕의 갑옷은 아스다롯 을 섬기는 우상의 집에 버려졌다. 왕은 목베임을 당하고 시신도 유린을 당했다.
땅의 주인이 그 땅을 버리거나 지켜내지 못하면 대적들이 그 땅에 들어와서 사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이 실제적인 땅이 되었든지 영적인 땅이나 영역이더라도 마찬가지 이다.
신앙의 영역도 , 자유의 영역도 마찬가지 이다. 스스로 지켜내지 못하면 대적들에 의해서  침범 당하고 그것을 누리지 못한다.
이병태라는 교수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이유가 기독교인들이 불쌍한 성소수자들을 지독하게 미워하기 때문이란다. 기독교인들이 성소수자들로 인해 세상이 망할 것 처럼 호들갑을 떤다고 한다. 그들의 자유를 무시하고 폄하하고 괴롭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참으로 무지한 발언이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무지요, 성소수자들이라는 범주에 대한 의학적 무지요, 더구나 이런 법의 뒷면에 숨겨져 있는 악한 의도에 대한 무지임을 한마디로 나타내어주는 발언이다.
신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인간의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모르는 발언이다.
이것을 몰라서 이 영역이 침범 당한다면  신앙과 자유의 반대 세력이나 사랑이 모든 삶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황당하고 괴로운 것인지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나라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다.
교회에서 기도를 마칠 때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A-MEN and Women! " 이라고 하는 나라가 바로 그 나라다.
그 때 가서야 후회하지 않는 교회와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