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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싸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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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성우 댓글 1건 조회Hit 2,290회 작성일Date 08-10-08 19:35

본문

우리의 마음은 치열한 영적 싸움터입니다.
이 싸움의 대적이 보이지 않는 사단과 그를 좇는 우리의 마음(육신)이기 때문에 싸우는 방법과 전략을 모르면 무의식적으로 패배하기 쉽상입니다. 지난주 스스로 생명을 끊은 고 최진실 씨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녀는 사단이 사용한 부정적인 마음과 생각의 집요하고 끈질긴 공격에 무력하게 무릎을 꿇어버렸던 것입니다.

사단은 성도의 궁극적인 대적으로서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악한 영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사단을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폐위된 권세'이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보좌)에 앉아 있다'(에베소서2:6) 고 말씀합니다. 즉,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모든 성도들은 사단의 권세를 능히 물리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권한(경찰의 유니폼이 권한을 드러내듯이)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도요한은 그의 서신에서 "너희안에 계신 이(성령님)가 세상에 있는이(사단.마귀)보다 크시다"(요한일서4:4)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단의 공격은 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통해 우리에게 들어옵니다.
보통 우리가 얘기하는 마음과 생각은 나의 혼 입니다(살전 5:23). 부활한 내 영과 생각이 진정한 나의 생각입니다. 내 영의 생각은 하나님의 영, 즉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고자 하지만 나의 혼, 즉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립니다.(롬8:4,5 ; 갈5:17) 그래서, 육신, 즉 나의 마음과 생각은 이중스파이, 마음의 간첩입니다. 이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지 않으면 이중스파이가 되고 간첩이 되어 사단에게 문을 열어 버립니다.

여기 마음의 싸움터에서 날마다 승리하는 전략이 있습니다. 
첫째, 육신을 죽여야 합니다 - 육신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갈5:24).
나의 육신(마음과 생각)은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렇게 여기며 하나님께 몸을 산제사로 드려야 합니다(로마서 6:6,11,16 ; 12:1,2),
둘째, 모든 생각(특별히 부정적인 생각들)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10:5)
셋째, 날마다 성령충만(그리스도충만,말씀충만)을 믿음으로 받고 성령을 좇아 행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5:18, 갈라디아서 5:16)
넷째, 사단을 말씀으로 대적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4:8,13, 야고보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