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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천준우, 이재호 학생의 수련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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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세숙 댓글 1건 조회Hit 4,233회 작성일Date 08-08-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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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천준우 입니다.

수련회 주제는 출애굽여행..

솔직하게 쓰겠씀다..(상세하게..)

첫날 버스타고 갈때는 항상그랬지만 아무생각없이 갔었다..

내 옆에 앉은애는 내 어깨에 기대어 자고..

2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청도 박곡 교회..

일단 가자마자 예배를 드려서 졸렸다..

게다가 바닥은 그냥 마룻바닥이라 다리저려 죽는줄 알았다

그 상황에서 목사님말씀은 귀에도 들어오지앉고..

찬양도 귀찮아서 박수만 쳤다..

그때까지만해도 물놀이만 기다렸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지나고 박곡교회 목사님이 교회 소개를 하시는대 놀랐던 사실은 그 목사님께서

연세가 70살이 다 되셨다고 했을때다 ..

완전 동안이셨다 ..

그다음 거의 찬양만했었다 ..

그때는 약간의 필이받아 박수만 힘껏쳤다 ..

가족들만 안따라왔었으면 날뛰었을지도 모른다 ...

내가 그때 사춘기라서 가족들앞에서는 날뛰지 못했었다 ..

찬양이 끝나고 휴식시간때 일정이 약간 봐껴서 2시간반동안 연극 연습을하라고 하셨다..

하지만 우리조는 강가에서 10분만에 끝났다 ..

그리고 저녁인 닭도리탕을 먹을때..

머리카락이 나와서 경악을 했다...

하지만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주신 선생님들을 생각해 머리카락도 같이 먹었다..

그리고 예배를 마친다음 밤에 돼지씨름은 했다 ..

나는 팀전에 나갔다..

준결승전까지는 우리가 이겼었다 ..

그런데 결승전에서 발렸다... 덩치는 그리리 크지는 않았는데...

그리고 간식으로 애들이 라면을먹는데 나는 얼굴붛을까봐 안먹었다...

컵라면국물의 칼로리는 다 섭취해버려서 살찌기가 쉽다..

컵라면을 먹지않은 이유중 하나다..

그리고 꿈나라로..

다음날 새벽 5시20분에 일어나 예찬이와 함께 머리를 감으로 갔다..

QT를 하고나서 다시 예배를 드렸다..

역시 잠만오고 목사님 말씀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점심으로 짜장밥이 나왔다..

참 운이 없었다 ..

또 머리카락이 나왔다.. 그때도 머리카락을 먹으려다가 배도 별로 안불러서 그냥 버려버렸다..

그리고 기다리던 물놀이!!(느낌표 처음쓴다..)

물놀이를 같을때 목이 확 탔었다..

약 2시간 반동안 물놀이를 했다..

가자마자 물에 드려가려니 좀 뭐해서 엉덩이 부터 넣어넣고 물의 흐름을 느끼면서 천천이 몸을

담구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물을 뿌리셔서 그냥 다 젓어버렸다..

잘놀고 있는데 갑자기 예찬이가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나를 약올리기 시작했다..

그때 물살이 굉장히 쌔서 쪼리가 쓸려 내려갈꺼같아서 천천히 움직였는데

예찬이는 문형이와 동맹을 맺어서 나를 약올렸다..

너무 흥분한나며지 쪼리에서 엄지와 검지사이의 고무줄같은성문의 줄이 빠졌었다..

나는 급히 지상으로 올라와 아빠의 슬리퍼와 봐꺼신었다..

스피드와 민첩성이 올라갔다..

나는 예찬이를 잡았고 목을 고정시킨다음에 손으로 예찬이 얼굴에 물을 퍼부었다..

그리고 항복을 했다..

선생님이 바구니를 들고와서 물고기는 잡자고 했다..

몇마리 봤는데 잡지는 못했다..

그리고 나는 물살이 쌘 곳으로 갔다..

그리고 나는 생사를 잠깐동안 오갔다..

발이 걸려서 빠져나가질 못했다..

그때 아빠가 나를 보고 달려와 나를 구해주려고 했었다..

그때 나는 거의 빠져나왔는데 아빠는 쓸때없이 나를 구해주려다가 같이 빠져 죽을뻔 했다..

나는 아주 약간의 타박상만 입었다..

약을 바르고 애들하고 돌을 던지면서 놀았다..

물 가운데 쯤에 머리같은 돌을 맞추면서 ..

나는 그때 조깨 큰돌을 들고 던지려고 하는 순간 뒤에서 미친(인가 미쳤다라는가..)소리가 들렸다..

어떤 누님이 말한소리였다.. 나는 고개를 30도정도 내리고 왼쪽으로 틀어서 그 누나를 째려봤다..

그리고 그 누나는 사라지셨다..

교회로 다시 돌아와서 대충씻은 다음 옷을 갈아입고 아름다운 햇살이 내리 찌는대서 방석으로 머리를

받친다음 조용히 잠을자려고하는데 선생님이 영화를 틀어주셨다..

예전분터 보고싶었던 영화여서 잠이 쏟아지는데도 눈을 억지로 떠가면서 봤다..

그리고 이어서 10.000BC를 했다 이 영화는 봤는데도 친구한테 내용을 말해주는 재미로 봤다..

영화 보는 도중 삼겹살 파티가 시작돼었다.,.

나는 들떠서 팹시콜라의 5분의1정도를 들이마셨다..

그게 화를불었다.. 겨우 삼겹살 3그릇째부터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했다..

나는 먹는것을 중단하고 애들을 끌고 나와서 화장실을 지키게하고 큰일을 보고 있었다..

다 보고 나오자 애들이 웃었다.. 어떤 한 아이가 문이 잠겨있는걸 보고 예언을 했었다..

"누구 ddong싸네??" 라고..

그리고 휴식을 치한다음 예배를 시작했다..

잠도자고 배도 불러서 졸리지 않아서 나름 열심히 들은거 같다..

그리고 성막 코스 훈련을 하려고 하는게 내 주위의 아이들이 너무 떠들어서 나까지 구원을 다시

받았어야 하였다.. 하지만 효과가 있었던것같다 .. 나는 구원받았다..

성막 코스 훈련이 끝난 뒤 .. 캠프 파이어를 시작했었다...

나는 물놀이 다음으로 이게 제일 인상적이였다..

술취한 아저씨가 와서.. 뭐라고 쏼라쏼라 거리는지는 못들었다...

예찬이와 문형이는 못봤다고 아쉬워 하고..

그 아저씨 덕분에 일찍자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 세명이서 한번 밤새워보자고 했다..

오만데 다 돌아 다녔다 하지만 불가능 했었다..

결국에 계단에서 졸다가 방으로 들어가 잤다..

다은날 아침 그리 멀지않은데 까지 조깅을 하였다..

그리고 아침을먹는데 또다시 머리카락이 나왔다.. 진짜 운없다..

그리고 QT조별 나눔을 마치고 마지막 출애굽예배를 드리고

그리 열심히 연습하지않은 롤플레이를 했다.. 의외의 결과였다

우리가 3등이였다.. 롤플레이를마치고 간단하게 라면으로 떼우고

마지막 기념촬영으로 수련회 막을 내렸다..

(이건 덤이야~~)

교회로 돌아와 버스타고 타고 집으로 가는데 버튼을 너무 빨리 눌려서 참애메한곳에서 내려서

약 30분동안 걸었다..

그리고 목욕을 하는데 목과 등의 색깔이 달라서 경악했다..

 

돌아와 느낀점..

솔직히 노는데에 밖에 정신이 팔려 목사님 말씀도 제대로 듣지않았다..

하지만 둘쨋날 목사님께서 나에세 너희들은 아직도 구원을 못받았니 라고 하시면서

어떤 선생님과 함께 성경말씀을하고 기도하면서 나는 구원 받았다..

 

주님께서 즐거운수련회를 가게끔 하여줌에 감사하고,

많은 친구들과 함께참여 하여줌도 감사드립니다... 알멘



  간 증 문(이재호)★★★

 

2008년 단기의료선교를 다녀와서....

벌써 이틀이 지나고 늦은시간 책상에 앉아 간증문을 쓰면서 생각해 봅니다

 

모든분들이 궁굼해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과연 우리 49명의 남산 팀들이 인구가 100만이 넘는 베트남에 가서 무슨일을 했는지?.... 지난 5일간의 시간을 회상해보며 이글을 씁니다.

 



제가 필리핀선교이후 작년 베트남에서 두 번째의 의료선교봉사를 했을때에...

(전 선교에 관한 계념도 없었고 남을 배려할 줄도 몰랐고 정말로 나만 챙기면 끝이다 라는 철없는 생각을 했었던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래서 선교를 마치던 마지막날 롤링패이퍼에 악평이 달렸습니다.

“재호만 다음부터 베트남에 데리고 오지 말아주세요”(베트남)

“너 왜 봉사활동와서 화를 내니?”(베트남)

“열심이좀 봉사해라”(한국) 대부분의 이런 글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런점을 고치고자^^ 저는 한 번 더 마음을 다져먹고 세번째로 베트남 땅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땅에 도착해서 공항을 막 빠져나오려는데 팀원 중에 한명이 갑자기 여권이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 하였습니다.(여권에 손상이가면 그사람혼자 입국불가 가되고 그다음 비행기로 곧바로 고국으로 퇴출 &200만원쯤 벌금을 내야하는 그야말로 아찔한......)

그순간 제 마음속 안에서는 너무 피곤하고 짜증도나고 누군가와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또다시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여권이 지금 손상됬다 하더라도 이미 우리나라에서 출국통과가 되었으니 입국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바보같은 사람들이라며 베트남 사람들을 미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걱정이 앞서면서 처음부터 일이 이렇게 꼬이는데 과연 베트남 땅에서 선교할 때는 얼마나 꼬일까? 그리고 얼마나 힘들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심하게 걱정과 불안함에 지쳐가고 있을때 우리남산팀원들의 간절한 기도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꽤오랜 시간이 흐르고 간절한 기도끝에 역사이래 처음으로 입국무사통과가 되어 한사람도 낙오자없이 무사히 입국을 하였습니다 할렐루야~(기도의 힘은 정말 위대했습니다)


공항에서 나온 우리는 버스를타고 비몽사몽간에 호텔로~호텔에서 약간은 수면을 취한뒤 베트남에서 첫날 아침을 맞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닝빙성이라는 자그마한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에 사는 아이들이 눈이 정말 자수정처럼 맑았습니다 그리고 눈빛역시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저는 그 눈빛을 아마도 평생 잋지못할것입니다)

우리의 봉사활동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타는듯한 폭염과 질서라고는 모르는 황당한 사람들 예를들어,풍선을 만들어서 아이들을 주면 어른들이 빼앗고,, 때론 그아이들보다 힘이센 아이들이 빼앗았습니다. 정말 전 그것을 보면서 세계 어느나라나 똑같구나! 한국에도 힘으로 모든것을 다하려는 멍청한 사람들이 있는데 쯧쯧.... 빼앗고,강탈하고,잃어버리고,울고.......

그래서 전 생각했습니다. 베트남도 그런 모습은 봐뀌어야 한다고

제가 그곳에 가보니 선교사님에게는 3명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하경이누나와 저보다 한 살어린 찬민이 그리고 지성이 저는 찬민이랑 친구처럼 잘 지냇습니다 그래서 찬민이에게 베트남의 물가가 궁굼해서 물어 보앗습니다.

베트남에 일반인은 얼마나 월급을 받니? 라고 물었더니

100$~300$(10만원에서 30만원)쯤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개중에 잘사는 1%~2%상류층의 사람들은 월급을 한 달에 100000$~400000$(1억원에서 3억원)이나 받는사람도 있다구 했습니다. 헉!!정말 이나라에도 돈많고 힘있고 권력이있는 사람들이 있구나....

(힘에의해서 지배되는..)그쯤해두고 제가 봉사활동을 하러 가보니 기가 막힐 정도더군요...

그곳에는 너무나 가난하고 지치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봉사나 치료를 그들에게 선사했을때 그들은 우리에게 따뜻한 눈가의 웃음과 “cam on”(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라는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그때에 우리가 그들에게 준것보다 그들이 우리에게 주는 감사의 인사가 더 소중하고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그들은 가난과,,고통과,,공산주의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나는 오히려 그들에게서 베트남의 소박함을 느꼇습니다.

6.25전쟁때 미국과 유앤이 우리를 도와주었습니다 유엔군이 우리를 위해 600,000명이 넘는 군사를 희생해서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선진국을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느꼈습니다. 그들이 왜 우리를 도왔을까요? 그럼,이번 선교를 준비하는 우리의마음은.......순간,

이번 선교는 정말 겉으로만 행하고 멋부리는 그런형식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에게 가져간 전부를 주는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약품도,선물도,우리속의 진정한 예수님의 사랑의마음도) 미련한 제가 화를 내고 남을 비난하고 욕할 때....그들은 서로 용기를 주었을 것이고.... 그들은 서로 희망을 나누었을 것입니다....

제가 치과 보조를 할 때에 탕형이(베트남한국어통역 도움이) 저를 무척 많이 도와주었습니다.그리고 치과의 박성환집사님도 저에게 희망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치과보조를 하며 정말로 많은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마지막날 베트남누나와 이미용을 하시던 김흥수집사님의 말대로 제마음속에 커다란 풍경화와 인물화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느꼇습니다 그들이(베트남) 이제 더 이상 예수님을 모르면 안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대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복받은 나라이고 그중에서도 특별히 제가 크리스챤 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전 이번 봉사활동을 하고 마지막날에 베트남에서 부산행 비행기에 올라 하노이의 야경을 보면서 세가지를 기도하였습니다 『㉠ 첫번째 기도는 주님 이 가난하고 개발되지 못한 베트남땅을 주님께서 변화를 주세요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베트남을 긍휼이 여기사 주님을 알아가며 축복받은 나라가되게 해주세요”. ㉡ 두 번째 기도는 주님 아직은 제가 저보다 더 남을 배려할줄 모르고 이기적입니다..제가 신앙으로 더 성숙해져서 더욱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수 있게 도와주세요. ㉢ 세 번째 주님을 먼저 알고 축복과 은혜가운데 앞서가는 우리가 이제 그들을 도울수있게 우리의 마음문을 열어주심과 비록 전체인구에 턱없이 부족한 힘이지만 의료선교를 통해 저들을 도울수있는 능력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무리를 했는지 코에서 따스한 피가 흘러 내렸습니다...



                                                                       

                                                                2008년 8월 07일

                                                                          베트남을 다녀와서.....

                                                                                        이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