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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이문형 학생의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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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세숙 댓글 1건 조회Hit 2,306회 작성일Date 08-08-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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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하세요!ㅎ 샬롬~!샬롬~!

저는 남산교회 중등부 부회장을 맡고있는 강한나라고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수련회를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수련회를 통해서 한번 변화되고자 하여 굳게 다짐을 하고 갔습니다.

역시 수련회는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놀랍고, 은혜스러운 수련회였습니다.

특히. 8월 1일 저녁에 했던 성막 코스 훈련이 너무 너무 은혜스러웠습니다.

첫 시작부터 찬양으로 시작해 기도를 많이 할 수 있어 기뻤고,

이세숙 선생님의 기도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의지가 더욱더 강해져 너무 감사했고,

이 수련회를 은혜되게 하신 하나님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불이 활활 타는 캠프파이어와 조별로 발표하는 role play 도 재밌었습니다.

물론 찬양 또한 즐겁게 드릴 수 있어 기뻤구요ㅎㅎ

그리고 이 수련회를 통해서 중등부가 단합이 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수련회 등등 열심히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교회에서도 부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맡겠습니다.


이문형입니다.★★★
 
교회에서 교회로 수련회를 갔다.

나는 가기 싫다고 어머니께 안가겠다고 했더니 무작정 가라고 하셨다.

막상 도착 해 보니 100년이나 되었다는 산골 박곡 교회는 환경은 괜찮았다.

양 쪽 옆으로 산도 있고 또 앞으로는 개울도 있었다.




찬양 시간이었다.

갑자기 선생님들이 나오시더니 율동을 하셨다

우리는 여전히 어색해서 따라 하지는 못하고 조금 난처했다

그래도 나름 박수는 열심히 쳤다.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는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는데

물장난을 치다가 뒤를 돌아 봤더니 강창영 선생님과 몇몇 선생님들이 더 신나게 놀고 계셨다. 물살이 제법 쎄서 몇 사람은 잠수를 하다가 안경을 잃어버린 애들도 있었다.

물놀이를 마치고 삼겹살을 먹었는데 마당에서 선생님들이 구워 주시는 삼겹살은 최고였다  연기와 냄새가 지글지글...또 다른데선 빨리 달라고 난리법석...




목사님이 설교 시간에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해서 쫌 놀랬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고 아버지를 이해하고 또 감사하다고 했다. 나도 뭔가 안 좋고 나쁜 상태가 된다고 해도 하나님이 이해를 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롤플레이 시간은 솔직히 말해서 우리조는 3등을 했는데

1학년 "용자"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생각에 정말 엉성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성막 코스 체험을 했는데 정말 좋았다

여러 선생님이 기도도 해 주셨고 영접 기도도 드렸다.

빛과 소금으로 살아야 된다고 했는데 솔직히 자신은 없었지만

내가 하는게 아니고 하나님이 해 주신다고 해서 아멘~했다.

기도도  잘 안하는데 아니 진짜로 안하는데...지금부터라도 하겟슴




정말 이번 수련회는 선생님들이 수고를 많이 하셨다고 생각햇다.

우리 엄마는 교사인데 수련회를 갔다 와서 다음 날 하루 종일 주무셨다.

밥과 간식도 정말 맛있었다 우리 형한테 수련회에서 먹은  이야기를 해줬더니 ‘너 정말 좋았겠네“라고 했다 또, 설거지를 하신 남자 선생님들도 대단하게 보였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재밌고 뜻 깊은 수련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