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입국하여 지체들에게 인사를 드린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 이제는 출국을 하여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고국에서 한달정도 머무는 동안 함께 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와 베풀어주신 지체들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둘째아이의 결혼을 위하여 귀국하여 함께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며 나눈 시간들로 인하여 힘을 얻고 지체들의 사랑을 가슴에 안고 감사하며 다시 현지로 나아갑니다.
현지 사정은 점점 어려워지고 불안하지만 함께 하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만을 의지하고 중보하는 손길을 바라보며 며칠후 현지로 들어가려합니다.
한분 한분 생각할때에 너무나 감사하고 아름다운 지체들를 만나게 하여주신 주님께 찬양을 돌려드립니다.
현지 사정으로 인하여 이제 들어가면 언제나 연락이 가능할지 알수 없지만 아무것도 할수 없는 그곳에서는 오직 간절한 부르짖음만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당분간 연락을 드리지 못하여도 중보의 손길속에서 함께 하기를 간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서 감사하며  승리하는 순간들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김보아스/강드보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