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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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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현철 댓글 0건 조회Hit 2,320회 작성일Date 10-01-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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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의 분류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찬송가(CCM도 포함)는 다음과 같이 분류 할 수 있습니다.

1)찬송가(찬미가, 케리그마)
인간이 하나님에 관하여 하나님께 아뢰는 노래입니다.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수직적인 찬송시로 삼위일체 하나님이나 혹은 삼위 중 한 위께 직접적으로 아뢰는 노래입니다. 찬송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찬양:  하나님의 가치를 높이며 영광을 돌려드리는 내용입니다. 어원적으로 찬송가의 핵심입니다.
-고백: 개인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로 할 것을 서약하는 신양고백의 내용으로 개인적, 공적인 죄를 회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사: 감사의 내용입니다. 마음을 다짐하여 드리는 헌신의 내용이 함께 합니다.
-기원: 청원의 내용이며 여기서는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안에서 이루어지는 가사로서 좁은 의미의 수직적인 찬송가에 포함됩니다. 찬송가를 곡조 있는 기도라 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렇게 3위일체 하나님 또는 3위중 1위께 직접 드리는 내용으로 된 곡의 끝에는 아멘 코드를 붙일수 있습니다.

2)복음찬송가(찬미가, 레이투르기아)
인간이 인간에 관하여 하나님께 아뢰는 노래입니다.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룩하기 위해 사용하신 도구나 수단 즉 십자가, 사랑, 보혈, 창조하신 만물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높이고 감사하는 내용의 서사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간접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참 아름다워라(78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182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190), ”갈보리 산위에“(135장)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3)복음성가(신령한 노래, 코이노니아)
인간이 하나님에 관하여 인간에게 말하는 노래입니다.
찬송가는 직접적으로, 복음찬송가는 간접적으로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수직적인 찬양인데 비해 복음성가는 옆으로 전하는 수평적인 내용의 서정시로 이루어지며, 가사의 내용이 단순하고, 주제는 경험적이고 주관적으로“ 증거, 선포, 신앙강화, 교육적 내용”등을 담고 있습니다.
“어둔 밤 쉬되리니(370장)”, 주 예수 내맘에 들어와(20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202장)”, 어서돌아오오(317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484장)‘ 등이 있습니다.
복음성가 끝에는 아멘코드를 붙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희 교회에선 3부예배시 예배 중 드려지는 찬양대의 찬양이 수직적인 찬양일 경우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예배공동체가 박수로 화답을 하고, 수평적인 찬양을 드릴경우는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우리가 예배 중 무의식적으로 치는 박수가 혹 사람을 향 한 것이 되지 않게 하기위하여 이처럼 찬송을 분류하여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 한분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