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필리핀 팔라완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 고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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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환 댓글 0건 조회Hit 2,472회 작성일Date 10-03-05 12:04본문
2010 - 필리핀 팔라완 단기선교를 마치고- 고영환
각자가 다양한 모습속에서 받은 말씀을 들고 이번 단기선교는 시작되었다. 특별히 저에게는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 16:19)” 라는 말씀을 붙들고 준비하게 하셨다.
7년 만에 팔라완 땅을 찾기 위해 예배자(worshipper)를 이번 단기 선교팀의 주제가로 삼으면서 릴레이 금식과 함께 준비모임을 시작한 단기 선교팀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선교팀의 주제가처럼 우리는 우리의 발걸음이 아무도 예배하지 않고 아무도 찬양하지 않는 그곳에 예수의 심장을 들고 그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소개하고, 그래서 그들이 그 땅에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고 예배하며 그곳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단기선교의 목표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단기선교의 주제가인 예배자를 영어와 따갈록어로 번역해서 반드시 팔라완 땅에 전해주고 오리라 다짐했다.
마닐라에 도착해서 예성 교단 선교사회 회계로 섬기시는 한상호 선교사님의 마중으로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었고, 한상호 선교사님 사모님을 통해 설날 아침이라고 떡국을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을 맛 볼 수 있었다. 세부항공에 도착해서 Over charge문제로 골치를 앓은 후 팔라완 Puerto Princesa에 도착해보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따가운 햇살 뿐 아니라 검게 그을린 임선교사님이었다. 여장을 풀고 주일예배를 SHDTI(southern Hill DTI )제자들과 외부 교회멤버들과 예배를 드렸다. 오랜만에 만나게 된 DTI 자매들과 형제들은 너무 기쁘게 우리를 맞아 주었고 우리는 언어는 서로 잘 통하지 않지만 함께 할 사역과 함께 할 시간들을 위해 기도했다.
매일 평가회를 갖고 임선교사님과 교제를 통해서 그리고 마닐라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한상호 선교사님의 입술을 통해서 현재 팔라완 땅 가운데 사역하고 계시는 임창만 선교사님의 사역의 위치는 너무 중요하고 성공적인 사역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첫째로, 3대 이슬람의 강성국 중에 말레이지아를 들 수 있는데 팔라완 땅이 말레이지아와 가깝기 때문에 말레이지아에서 팔라완 땅 전체를 이슬람화 하기 위해 남쪽에서 서서히 북진하고 있다는 보고였다. 그러나 팔라완 중앙에서 약간 북쪽에 위치한 SHDTI는 이러한 이슬람의 북진을 차단하고 그들과 영적인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중요한 위치에 임 선교님을 통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게 하신 것이다.
둘째로, 안정적인 SHDTI 의 성장 모습이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선교형태는 퍼주기식의 선교로 교회가 세워지고 성도가 세워지지만, 공급이 중단되고 선교사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 그 교회는 당연히 무너지고 마는 것이 보통이었다면, 이곳에서 제자로 훈련된 이들의 열매는 앞서 설명한 선교형태에서 보여준 것과는 다른 열매를 보게 하셨다. 그들이 개척해서 섬기는 사역지마다 부흥이 일어나고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 예로 로하스 지역의 바자오 부족마을의 경우 약 100여 가구가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무슬림이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훈련시키신 SHDTI제자들이 그곳에서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4-5명이 출석하고 예배분위기도 시장터와 다를 바 없는 상태였던 교회의 모습이, 지금은 40-50명이 출석하는 약 10%이상의 기독교 복음화율을 보여주며 예배당에서 모이는 모습이나 예배하는 모습이 너무나 조용하고도 경건하며 거룩하게 예배하는 모습이 되었다는 소리를 듣게 될 때, 사람으로 할 수 없으되 하나님께서는 능히 하실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세번째로, 팔라완 땅에 한인회의 활성화이다. 팔라완땅에 한인회가 구성이 되었는데 약 50~60명 정도가 살고 있는 것으로 듣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SHDTI센터를 중심으로 한인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기 시작하고 특별히 한인들의 생활이 변화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형식적으로 예배했던 삶에서 진정으로 예배하기 시작하고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모습들이 눈이 띄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팔라완 땅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통해서 어떤 일들을 이루실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필리핀 땅 가운데서 예성 교단 출신을 통한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역의 모습 중에 일로일로섬의 오진환 선교사님과 팔라완의 임창만 선교사님의 사역이 필리핀 사역의 양대축으로 생각할 정도로 발전되었으며, 예성 교단과의 자매DTI센터로 생각해서 교수진들이 와서 모든 Curriculum까지도 논의하고 싶을 정도의 성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곳 팔라완 땅 가운데 소망하시는 것들이 많이 있음을 보게 하셨다. 무엇보다도 지금부터 우리의 사역 방향은 하나님께서 남산 교회 공동체의 이름으로 사역의 최전방에서 감당하시는 임창만 선교사님과 신정희 선교사님의 모습속에 육적인 건강 뿐 아니라 영적인 강건함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해야겠다는 것이다. 또한 팔라완 땅을 덮고 있는 모든 정사와 권세와 그 땅의 어두움의 영과 악한 영들을 위해 끊임없이 중보하며 그 땅에 오직 예수의 보혈만이 덮어져서 팔라완 땅에 오직 주의 백성들이 가득 차고 주님의 향기로만 물들어져서 주님의 교회가 넘치도록 세워지고 그 땅에 주님을 향한 찬양의 소리가 넘쳐져서 온 열방을 향한 외침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늘 빚진자 고영환 형제가
각자가 다양한 모습속에서 받은 말씀을 들고 이번 단기선교는 시작되었다. 특별히 저에게는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 16:19)” 라는 말씀을 붙들고 준비하게 하셨다.
7년 만에 팔라완 땅을 찾기 위해 예배자(worshipper)를 이번 단기 선교팀의 주제가로 삼으면서 릴레이 금식과 함께 준비모임을 시작한 단기 선교팀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선교팀의 주제가처럼 우리는 우리의 발걸음이 아무도 예배하지 않고 아무도 찬양하지 않는 그곳에 예수의 심장을 들고 그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소개하고, 그래서 그들이 그 땅에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고 예배하며 그곳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단기선교의 목표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단기선교의 주제가인 예배자를 영어와 따갈록어로 번역해서 반드시 팔라완 땅에 전해주고 오리라 다짐했다.
마닐라에 도착해서 예성 교단 선교사회 회계로 섬기시는 한상호 선교사님의 마중으로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었고, 한상호 선교사님 사모님을 통해 설날 아침이라고 떡국을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을 맛 볼 수 있었다. 세부항공에 도착해서 Over charge문제로 골치를 앓은 후 팔라완 Puerto Princesa에 도착해보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따가운 햇살 뿐 아니라 검게 그을린 임선교사님이었다. 여장을 풀고 주일예배를 SHDTI(southern Hill DTI )제자들과 외부 교회멤버들과 예배를 드렸다. 오랜만에 만나게 된 DTI 자매들과 형제들은 너무 기쁘게 우리를 맞아 주었고 우리는 언어는 서로 잘 통하지 않지만 함께 할 사역과 함께 할 시간들을 위해 기도했다.
매일 평가회를 갖고 임선교사님과 교제를 통해서 그리고 마닐라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한상호 선교사님의 입술을 통해서 현재 팔라완 땅 가운데 사역하고 계시는 임창만 선교사님의 사역의 위치는 너무 중요하고 성공적인 사역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첫째로, 3대 이슬람의 강성국 중에 말레이지아를 들 수 있는데 팔라완 땅이 말레이지아와 가깝기 때문에 말레이지아에서 팔라완 땅 전체를 이슬람화 하기 위해 남쪽에서 서서히 북진하고 있다는 보고였다. 그러나 팔라완 중앙에서 약간 북쪽에 위치한 SHDTI는 이러한 이슬람의 북진을 차단하고 그들과 영적인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중요한 위치에 임 선교님을 통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게 하신 것이다.
둘째로, 안정적인 SHDTI 의 성장 모습이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선교형태는 퍼주기식의 선교로 교회가 세워지고 성도가 세워지지만, 공급이 중단되고 선교사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 그 교회는 당연히 무너지고 마는 것이 보통이었다면, 이곳에서 제자로 훈련된 이들의 열매는 앞서 설명한 선교형태에서 보여준 것과는 다른 열매를 보게 하셨다. 그들이 개척해서 섬기는 사역지마다 부흥이 일어나고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 예로 로하스 지역의 바자오 부족마을의 경우 약 100여 가구가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무슬림이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훈련시키신 SHDTI제자들이 그곳에서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4-5명이 출석하고 예배분위기도 시장터와 다를 바 없는 상태였던 교회의 모습이, 지금은 40-50명이 출석하는 약 10%이상의 기독교 복음화율을 보여주며 예배당에서 모이는 모습이나 예배하는 모습이 너무나 조용하고도 경건하며 거룩하게 예배하는 모습이 되었다는 소리를 듣게 될 때, 사람으로 할 수 없으되 하나님께서는 능히 하실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세번째로, 팔라완 땅에 한인회의 활성화이다. 팔라완땅에 한인회가 구성이 되었는데 약 50~60명 정도가 살고 있는 것으로 듣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SHDTI센터를 중심으로 한인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기 시작하고 특별히 한인들의 생활이 변화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형식적으로 예배했던 삶에서 진정으로 예배하기 시작하고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모습들이 눈이 띄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팔라완 땅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통해서 어떤 일들을 이루실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필리핀 땅 가운데서 예성 교단 출신을 통한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역의 모습 중에 일로일로섬의 오진환 선교사님과 팔라완의 임창만 선교사님의 사역이 필리핀 사역의 양대축으로 생각할 정도로 발전되었으며, 예성 교단과의 자매DTI센터로 생각해서 교수진들이 와서 모든 Curriculum까지도 논의하고 싶을 정도의 성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곳 팔라완 땅 가운데 소망하시는 것들이 많이 있음을 보게 하셨다. 무엇보다도 지금부터 우리의 사역 방향은 하나님께서 남산 교회 공동체의 이름으로 사역의 최전방에서 감당하시는 임창만 선교사님과 신정희 선교사님의 모습속에 육적인 건강 뿐 아니라 영적인 강건함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해야겠다는 것이다. 또한 팔라완 땅을 덮고 있는 모든 정사와 권세와 그 땅의 어두움의 영과 악한 영들을 위해 끊임없이 중보하며 그 땅에 오직 예수의 보혈만이 덮어져서 팔라완 땅에 오직 주의 백성들이 가득 차고 주님의 향기로만 물들어져서 주님의 교회가 넘치도록 세워지고 그 땅에 주님을 향한 찬양의 소리가 넘쳐져서 온 열방을 향한 외침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늘 빚진자 고영환 형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