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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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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은정 댓글 0건 조회Hit 2,089회 작성일Date 09-12-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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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만 들어가네
은혜로만 선다네
우리의 노력이 아닌 어린양의 보혈로
그분의 임재 가운데 오라 하시네
우리를 부르신 그곳 은혜로 들어가네
주님의 그 은혜
범죄한 우리가 어찌서리요
어린 양의 보혈이 깨끗게 하시네.....

찬양의 가사처럼 우리 모두는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주님의 임재 가운데 서지 못할 사람들입니다.

2009년 시무년회를 참석한 후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자매를 생각하고 있으려니 눈물이 자꾸 납니다.

주님 공동체 속에서의 상처

그분도 주님이 핏값으로 사신 생명인데 주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실까요?
개인적 일이라도 할 수만 있다면 그리스도인간의 송사는 법정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야 한다 배웠는데....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기도 하시지만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이 하나님 성품중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내어 주신 그 사랑보다 더한 사랑이 있을까요?

우리의 본성과 본능적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바뀌어야만 합니다.
한사람을 진정 사랑할 줄 알아야 많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많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 때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으며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이랍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청지기로서의 직분을 행하면서도 두려운 마음이 없던 사람이 사람들이 벌이는 민.형사상의 송사를 두려워 할까요?
갚음은 하나님께 있다고 하였는데... 그리고 악에 대하여 선으로 갚으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도 기억이 납니다.

말 없이 강도들과 같이 십자가형틀을 지신 예수님.
사람들의 온갖 비난과 조롱을 들으시던 주님.
하지만 돌아가시는 그 순간에도 그들의 무지를 용서해 달라고 중보기도 하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조용히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청지기는 주인이 오셔서 셈을 할 때까지 주의 것을 잘 지키고 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안의 사랑의 공동체로서의 몫을 다해야 하고 그 분의 행동에 대한 상벌은 하나님이 해결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해결하십니다.
지금하십니다.

단지 우리가 전적인 믿음으로 구하지 않기 때문에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랍니다.
큰 시험이 닥쳐온다면 우리는 그저 그분께로 나아가 그 짐을 내려놓으면 된다고 합니다.

주님 우리의 모든 인간된 것을 내려놓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 당회 위에 주님의 지혜와 명철을 주십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