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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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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수 댓글 0건 조회Hit 553회 작성일Date 23-10-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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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요나서 1:6, 4:11)

이방이자 원수의 나라 니느웨를 구원하시기 위해 요나를 부르시고 보내셨는데 요나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고, 그 땅을 위한 하나님의 자비를 못마땅해 합니다. 그러나 이방 니느웨의 백성이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더 민감하며 하나님은 그들도 구원과 자비를 얻을 자들임을 선포하셨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전쟁이 더욱 격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선민(選民)이라 자처하는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인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이 이 전쟁과정과 결과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깊이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케 하시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10명이 남아 있더라도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신 언약을 기억합니다. 가자(Gaza)지역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전체 공동체에는 어쩌면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구하는 영혼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체 팔레스타인의 구원을 위해 자비를 베푸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오니 그 폐허의 땅에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옵소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 모두 회개의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이스라엘은 제사장나라로서의 소명을 기억하고 그 뜻을 세워나가게 하시며, 팔레스타인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그 사랑과 자비를 분변(分辨)하지 못했던 죄를 회개하고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펼쳐 주시옵소서.  끊임없이 폭력과 테러를 일삼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만행을 꺽으사, 무고한 생명들이 더 이상 속절없이 희생되지 않도록 막아주시오며, 이 전쟁을 둘러싼 여러나라에 선한 지혜를 부어주셔서, 국가의 이해관계보다 생명을 살리는 평화로운 방법으로 이 전쟁을 종식시켜 주시옵소서. 죽기까지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