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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추위 속의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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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수 댓글 0건 조회Hit 521회 작성일Date 23-07-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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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민수기15:41)

폭우로 인한 재난이 지나간 후 폭염으로 대한민국의 온 땅이 뜨겁게 달구어진 지금의 시점. 그래도 쉴만한 그늘이 있고, 냉수와 먹을거리와 에어컨까지 있어 더운 여름이라는 외적 환경 외에는 부족함이 없는 대한민국입니다. 73년 전의 대한민국은 북괴의 남침으로 인해 온 나라는 햇볕을 피할 그늘은 고사하고 쏟아지는 총알과 포탄을 피할 곳도 없이 파괴가 되었습니다. 이런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약속은 살아있어, 유엔가입국 및 그 외 국가로부터 군사파견16개국 물자지원 40개국, 의료 및 복구지원 11개국을 보내셔서 대한민국을 회생시켜 주셨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총탄과 포탄만큼이나 이들을 괴롭혔던 무더위와 모기물림, 굶주림, 상상하기 힘들었던 한반도 겨울의 추위 속에서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부터 가까운 나라에 이르기까지 참전했던 그 많은 나라들의 젊은이들을 기억하옵소서. 한번도 전쟁을 경험하지 못하고 곱게 자란 그 젋은이들의 피와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살고 있음을 오늘의 젊은 세대들이 알고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대통령으로부터 장군에 이르기 까지 그들의 아들과, 그들의 아버지를 이 대한민국 이국땅에서 희생한 그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거룩한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는 성숙한 대한민국의 리더십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이라도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대한민국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는 자유대한민국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