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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갈의 열두 돌 19.04.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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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의 물이 그치고 강의 마른 땅을 이스라엘 백성이 밟고 건넌 후, 여호수아는 강바닥의 돌 열둘을 취하여 강 건너에 쌓으라 합니다. 그리고 그 자손들이 이 돌이 무엇인가 물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로 요단을 발로 밟고 건너게 하셨음을 기억하게 하려 함이라 말합니다. (수4: 21-24) 즉, 길갈의 열두 돌은 요단을 건너게 하신 하나님에 대한 기억이며 기념입니다. 올 해는 우리 교회가 창립된 지 40년이 되는 해 입니다. 지난 4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다가오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기대하는 때입니다. 1979년 작고 허름한 무허가 건물 예배당에서 시작되어 1987년 이 곳 반림동 일 번지로 옮겨 오기까지의 남산동 시절이 있었습니다. 예배당에는 형광등도 아닌 백열전구가 흔들거렸고, 창원 공단의 젊은 근로자들이 모여서 부른 찬송은 예수님의 보혈에 관한 곡들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하나님께서는 생명이 씨앗을 심으셨습니다. 1987년 예배당을 새로 지어 옮겨온 이곳은 원불교와 우리 교회가 종교 부지를 두고 영적인 전쟁을 싸운 자리였습니다. 밤을 지새우는 성도들의 기도로 이 자리에 예배당을 세우게 되었고 우리 교회의 부흥기을 열었습니다. 그 후 공동목회 기간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사십년 간 교회를 위해 헌신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성범 목사, 조관준 목사, 임창만 목사, 그리고 저 까지 지난 시간을 말씀을 전하는 종으로 교회를 섬겨 왔습니다. 또 조 관준 장로, 소원철 장로, 서정호 장로, 김상림 장로 그리고 또 많은 장로들이 교회와 성도들을 섬겨 왔습니다. 부 교역자들도 함께 동역해 왔고, 많은 성도들이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후대들이 우리 교회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을 때, 우리는 자칫 어떤 목사님, 혹은 어떤 장로님의 이름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길갈의 열 두 돌이 기념하는 분은 오로지 하나님의 이름 한 분 뿐 입니다. 교회를 섬기며 헌신해 온 사람들의 이름은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찾아질 것이지만 이 땅의 교회에서는 기념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길갈의 열두 돌이 모세나 여호수아의 이름을 기념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만을 기억 한 것 같이 우리도 지난 사십년을 돌아보며 오로지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기념하는 이 기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지만, 교회는 오로지 예수님의 이름만 남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세우기 위해 생명을 바친 분은 예수 그리스도 뿐이기 때문 입니다.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데 잠깐이나마 쓰임 받았다는 것이 우리 모든 성도의 신앙의 의미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팔수  강 승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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